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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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 쪽만 보면 지루하니까, 삼성전자 기어360
이상우[IT동아 이상우 기자] 바야흐로 VR 시대다. 꿈 같은 이야기로 들리던 가상현실이 실감나는 게임을 통해 우리에게 소개되고 있고, HTC 바이브 같은 고성능 VR 헤드셋은 물론, 구글 카드보드 같은 형태의 초저가 VR 헤드셋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많아졌다. 콘텐츠 역시 다양하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니 PS VR은 이미 유명 게임 타이틀을 가상현실 -
[리뷰] 그래픽카드 시장의 다크호스, AMD 라데온 RX 470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뉴스나 광고에는 100만원대에 달하는 플래그십급 그래픽카드가 자주 등장하지만, 실제 PC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건 20~30만원대 사이의 이른바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다. 사실 상위 1%의 게임 매니아나 그래픽 전문가가 아니라면 이 정도급의 그래픽카드로도 대부분의 콘텐츠는 만족스럽게 구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가격대 성능비 -
[리뷰] 언어장벽을 없애기 위한 네이버의 도전, 파파고
강일용[IT동아 강일용 기자]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이 무르익으면서 머신러닝을 활용한 다양한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계가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으니, 과거 사람이 직접 기계의 성능을 개선할 때보다 효율이 훨씬 뛰어나다.머신러닝을 활용해 성능을 개선한 대표적인 서비스가 바로 번역이다. 수 많은 대화와 문 -
[리뷰] 거품 없는 게이밍 키보드의 정석, 로지텍 G610
이상우[IT동아 이상우 기자]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는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와 비교해 상당히 비싸다. 신호를 입력하는 장치인 스위치를 각 글쇠마다 별도로 탑재하기 때문에 인쇄회로기판 하나를 사용하는 멤브레인 키보드보다 비쌀 수밖에 없다. 특히 게이밍 키보드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내구성과 사용자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내장 메모리 등을 갖출 경우 가격은 이보다 -
[리뷰] 짧지만 강렬하게... B&O 베오플레이 H5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블루투스의 장점은 유선에서의 자유로움에 있다. 반대로 선이 없으므로 해서 잃는 것도 몇 가지 있다. 바로 음질이다. 일반적인 블루투스 기기간 지원 오디오 코덱으로는 고음질을 구현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때문에 이를 극복하고자 aptX나 aptX HD와 같은 기술을 채택하고. 소니는 초당 990Kbps 전송이 가능한 엘댁(LDAC -
[리뷰] 누구에겐 아직 필요한, 브라더 ADS-2400N 네트워크 스캐너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추세의 변화에 따라 한때 대단히 유용했던 제품이 '계륵'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스캐너도 그런 제품 중 하나다. 스캐너는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하더라도 아날로그 문서나 사진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하는데 꼭 필요했던 제품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프린터와 스캐너, 복사기의 기능을 하나로 만든 복합기가 대세가 되다 보니 딱히 스캐너를 -
[리뷰] 윈도우10 1주년 톺아보기
강일용[IT동아 강일용 기자] 지난 8월 2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PC용 운영체제 윈도우10에 1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윈도우10 1주년 업데이트는 윈도우10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적받은 부분을 수정하고, 윈도우10 출시 당시 약속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 사용자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소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다듬었다. 어 -
[리뷰] 육해공 가리지 않고 4K로 기록해 드립니다, 올림푸스 TG-트래커
강형석[IT동아 강형석 기자] 약 1~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액션캠(Actioncam)'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줌이 되지 않는 한계는 있지만, 작고 가벼운데다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어디서든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때문에 아웃도어 시장에서는 이 시장의 강자였던 고프로를 중심으로 소니나 기타 중국산(샤오미, 노바텍)도 빠르게 영향력을 넓혔 -
[타보니] 도시 직장인의 쾌적한 이동수단, 레스포 팬텀XC
이상우[IT동아 이상우 기자] 도시 직장인에게 출퇴근 시간은 지옥같은(빠르게 발음하지 말자) 시간이다. 자가용으로 다니는 사람은 극심한 교통체증 때문에 마음껏 달리기 어렵고,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출퇴근시간마다 가득 찬 열차 칸을 볼 때마다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런 스트레스를 받느니, 쾌적하게 출퇴근하면서 운동까지 할 수 있는 자전거 출퇴근족 -
[타보니] 발상의 전환,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
강형석[타보니] 발상의 전환,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IT동아 강형석 기자] 흔히 기존 상식을 깨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었을 때, 우리는 발상의 전환이라고 한다. 이것들이 성공할 때도 있고, 실패할 때도 있지만 그 시도 자체를 의미 있는 가치로 평가한다. 기자가 시승한 인피니티 Q50S 하이브리드도 어떻게 보면 발상의 전환을 담은 새로운 형태의 자동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