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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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의실] 새로 산 아이폰에 유심만 꽂으면 되나요?
오강환[IT동아 이상우 기자] 피쳐폰이나 스마트폰은 물론, 일부 노트북이나 태블릿 PC에는 유심이 들어간다. 유심은 모바일 기기를 위한 일종의 신분증과 같은 것으로, 기본적으로 이동통신 가입자의 정보를 담은 반도체다. 여기서 말하는 가입자 정보라는 것은 내가 가입한 요금제나 전화번호 등이다. 즉 이 유심을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에 꽂으면 이 스마트폰을 내가 -
[IT강의실] 지금 쓰고 있는 와이파이에 관해 알자!
오강환[IT동아]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외부에서 사용하다 보면 수 없이 많은 와이파이(무선랜) 신호를 볼 수 있다. 운이 좋아 무료/공용 와이파이에 붙어 인터넷을 사용하곤 하지만, 적어도 자신이(자신의 기기가) '어느 와이파이'에 '어떤 상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바람직하다. 현대인으로서 개인정보 보안을 위한 기본 자세다. -
[IT강의실] 2.4GHz? 5GHz? 어떤 와이파이 신호가 더 좋은가요?
김하늘[IT동아 김영우 기자]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에서 와이파이 접속을 할 때, SSID(와이파이 네트워크 목록) 이름은 비슷한데 뒤쪽에 '2.4GHz'나 '5GHz', 혹은 '2G'나 '5G' 등의 문구가 붙는 경우가 있다. 이를테면 'ITDONGA_2.4GHz', 'ITDONGA_5G' 등이다(SSID 이름은 공유기 관리자의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IT CEO 열전] 닌텐도의 위대한 독불장군, 야마우치 히로시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일본 닌텐도(Nintendo, 任天堂)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세계 최대의 비디오 게임 업체다. 하지만 닌텐도 전체의 역사를 봤을 때, 이 회사가 '비디오 게임 업체'로 활약한 시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최악의 상황에서 가업을 잇게 된 22세의 대학생<닌텐도 전 CEO -
[IT강의실] TV 뒤의 정체불명의 단자, 뭐에 쓰는 물건인고?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요즘 나오는 TV나 셋톱박스, 콘솔 게임기 뒤에는 다수의 연결 포트(단자)가 있다. 대부분 영상 및 음성 입출력 관련 포트다. 그런데, HDMI나 헤드폰 포트, 컴포지트 포트 등, 익히 많이 쓰이는 포트 외에 일반인들은 도통 쓰임새를 알 수 없는 포트가 있다. 바로 S/PDIF 포트다.Digital Audio라고 표기되기도 -
노트북도 스마트폰도 튼튼하게, 군사 표준규격 테스트란?
장수정[IT동아 이상우 기자]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내놓은 스마트폰 LG X4플러스는 고음질 음원 재생 칩(DAC)이나 지문인식 센서 그리고 LG페이 등 기존 LG전자 주력 스마트폰의 주요 특징을 이어받은 보급형 제품이다. 독특한 것은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미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 테스트(밀리터리 스펙, 줄여서 밀스펙이라고도 부른다)를 통과한 점이다. 물론 -
[IT애정남] 정품무한잉크 vs 레이저, 사무실에서 쓸 프린터는?
김영우[IT동아 김영우 기자] IT 전반에 관한 의문, 혹은 제품 선택 고민이 있는 네티즌의 문의 사항을 해결해드리는 'IT애정남'입니다. IT동아에서 프린터 제품 리뷰를 꾸준히 하고 있는 탓인지 관련 문의가 종종 옵니다. 상당수 내용은 제품 선택 관련인데, 특히 무한잉크 방식의 프린터와 레이저 프린터 중에 어떤 쪽이 더 좋은지를 여쭈어보는 분이 제법 있네요. -
[IT CEO 열전] 성공과 실패, 기로에 서있는 고프로의 창업자 닉 우드먼
강일용[IT동아 강일용 기자] 두 번의 사업 실패 이후 재충전을 위해 세계 여행을 하던 청년이 있었다. 청년은 호주 여행을 하며 서핑(파도타기)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기길 원했다. 하지만 기존의 디지털카메라 장비로는 만족스러운 영상을 찍을 수 없었다. 너무 크고 무거웠기 때문이다. <2013년 테크크런치 행사에 나와 고프로 액션캠 제품 -
직장생활 10년차 기자가 알려주는 '비즈니스 이메일' 잘 쓰는 법
강일용[IT동아 강일용 기자] 모든 비즈니스는 이메일에서 시작되어서 이메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모든 직장인이 어제도 이메일을 보냈고, 오늘도 이메일을 보냈으며, 내일도 이메일을 보낼 것입니다. 이메일을 대체할 혁신적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도구가 등장하기 전까지 이메일은 계속 비즈니스의 표준으로 이용되겠죠.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이메일을 생각보다 -
[IT CEO 열전] 인텔 CPU 보안 문제... 사용자들이 화난 이유는 현 CEO 때문?
강일용[IT동아 강일용 기자] 세계 최대의 CPU(중앙처리장치) 제조 기업인 인텔은 CEO(최고경영자)를 뽑을때 반드시 준수하는 원칙이 있다. 외부 인사를 영입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텔내에서 20년 이상 근무해 회사의 사정에 통달한 기술자만이 인텔의 CEO에 앉을 수 있다. 창업주인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 이래 5대 CEO였던 폴 오텔리니까지 반드시 지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