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이창석 대표, 경영권 양수도 계약 무효 "책임경영 할 것"
2012년 3월 21일, 미디어 컨버전스 전문기업 인스프리트(대표 이창석, www.in-sprit.com)는 지난 19일 계약 체결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이 무효화 됐다고 밝혔다.
인스프리트 이창석 대표이사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 무효로 인해 주주, 협력사 및 고객사, 임직원에게 혼란을 주게 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책임경영을 다하고 회사를 안정화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스프리트는 자회사 엔스퍼트의 경영악화와 이에 따른 재무 불안정으로 인한 영향으로 그간 어려움을 겪어온 가운데, 지난 해 엔스퍼트가 대규모 손실을 기록해 회사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어렵게 내린 결정이었으나 무산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창석 대표는 “경영에 책임을 다하고 회사를 안정화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엔스퍼트는 올해 120억 증자 이후 출자 전환을 포함해 추가적인 자본 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자회사 정상화와 함께 인스프리트도 경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