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3인치 화면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LG전자, 4.3인치 화면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 출시 (1)
LG전자, 4.3인치 화면 스마트폰 '옵티머스 빅' 출시 (1)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옵티머스 빅(Optimus Big, 모델명 LG-LU6800)'을 이달부터 LG유플러스(U+)를 통해 단독 출시한다.

옵티머스 빅은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더 큰 화면을 추구했고, LG전자의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집약한 '노바 디스플레이(NOVA Display)'를 탑재하여 기존 LCD에 비해 더 밝은 화면을 보여준다. 또한 16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고, 외장메모리를 최대 32GB까지 확장 지원한다. 옵티머스 빅의 겉모습은 흰색을 기본으로 하되, 뒷면에 문양을 더했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社)의 1기가헤르츠(GHz) OMAP3630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버전 운영체제를 탑재했고, HDMI/DLNA 및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리모트콜(Remote Call)'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원격제어로 스마트폰 진단이 가능하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담당 나영배 전무는 "옵티머스 빅은 스마트폰 고객 연구를 기반으로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로 차별화 했다"라며 "특히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옵티머스 빅의 가격은 80만 원대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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