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텍, 지포스 GTX 550 Ti 4종 동시 출시

컴퓨터 그래픽카드 업체인 이엠텍아이엔씨(대표:이덕수, www.emtekinc.com)는 엔비디아의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 지포스 GTX 550 Ti 4종을 동시에 출시하였다고 전했다.

이엠텍아이엔씨의 독자 브랜드인 XENON과 HV 브랜드로 출시한 지포스 GTX 550 Ti 4종은 모두 레퍼런스 디자인을 재 해석, 새롭게 설계하여 PC케이스와의 호환성을 높이고 퍼포먼스급 그래픽카드로는 비교적 낮은 116W의 최대 소비전력으로 보편적인 400W급 파워서플라이로도 원활한 구동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4종을 살펴보면 우선 XENON 브랜드는 일반 정규 사양인 Master 모델과 오버클럭 사양인 MAXX 모델 2가지이며 이 중 오버클럭 모델은 그래픽 프로세서의 동작 속도를1GHz로 10% 이상 상향하여 성능 향상을 한 제품이다.

HV 브랜드의 경우 메모리 용량으로 차별화를 꾀하였다. 일반 정규 사양인 1GB 용량의 메모리를 가진 iStar 모델과 대용량 프레임 버퍼 메모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2GB 용량의 메모리를 가진 Star Plus 제품도 준비했다. 특히 이 2GB 메모리 제품의 경우 플립형 팬을 적용하여 쿨러를 분해하지 않고 방열판이나 임펠러에 쌓인 먼지를 손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메인터넌스 편의성을 높인 장점도 가지고 있다.

지포스 GTX 550 Ti 4종은 공히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이렉트X 11을 완벽하게 지원하고 실제와 같은 물리 효과를 표현해 주는 PhysX 기술 및 GPU 가속 Blu-ray 3D, x.v.Color, HDMI Deep Color 및 7.1채널 디지털 서라운드 사운드를 포함하는 HDMI 1.4a를 지원한다. A/S기간은 3년간(무상2년, 유상 1년)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