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CTS, 파워컬러 라데온 HD6870 선보여

김영우 pengo@itdonga.com

IT 기기 유통업체인 대원CTS(www.dwcts.co.kr / 대표 정명천)는 파워컬러 라데온 HD6870 그래픽카드를 내놓았다고 전했다. 본 제품은 최신 그래픽칩인 AMD 라데온 HD6870을 심장으로 달았고, GDDR5 메모리(256bit) 1GB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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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게임 프로그램과 하드웨어 사이의 중간 관제 역할을 하는 API인 다이렉트X 11의 가장 큰 특징인 테셀레이션(Tessellation)을 완벽 지원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특징이다. 테셀레이션은 게임을 만들 때 작성된 프로그램보다 더 세밀하게 표현해 주는 기술이다. 프로그램에서는 빛이 직선으로만 나아가지만, 테셀레이션 기능을 켜면 빛이 맞닿는 물체에 의해 굴절되는 현상까지 표현해준다. 뿐만 아니라 돌이나 목재 등의 불규칙한 무늬도 표현해 주어 게임 영상물의 사실성을 높여 준다.

파워컬러 라데온 HD6870은 4대까지의 모니터를 함께 연결해 쓸 수 있는 아이피니티 멀티디스플레이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제공되는 연결 단자는 DVI 2개, HDMI 1개,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2개이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연결포트를 활용해서 1~4대의 모니터를 연결할 수 있다.

대원CTS 파워컬러 그래픽카드 담당자는 “파워컬러 라데온 HD6870은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그래픽카드 중에서 가장 좋은 그래픽카드라고 생각하며, 값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HD6850 등의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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