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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EX, 서울혁신챌린지에서 AI 이·미용 교육 플랫폼 '엣지미 아카데미' 시연

강형석

PMEX가 개발한 엣지미 플랫폼.

[IT동아 강형석 기자] 피엠이엑스(PMEX)가 제3회 서울혁신챌린지에서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강의 플랫폼 '엣지미 아카데미'를 선보인다. 이 강의 플랫폼은 헤어 디자이너의 스타일 이미지 시술을 위한 것으로 유명 헤어 디자이너의 시술 영상과 헤어 디자이너 교육 강사의 시술 영상을 제공하며, 수강생은 원하는 헤어 스타일에 대한 이미지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관련 동영상을 찾아준다.

SBA 서울R&D지원센터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혁신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서울혁신챌린지의 지원을 받은 엣지미 아카데미는 사용자가 검색한 헤어 스타일링에 맞춰 시술 및 교육 영상을 제공하는 비실시간 교육·학습플랫폼이다. PMEX는 이 플랫폼을 엣지 아카데미를 통해 미용 실습생의 교보재 외에도 새로운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적극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학습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는 것 외에도 학습을 원하는 헤어 스타일링에 대한 이미지를 올리면 인공지능이 해당 이미지를 분석해 최적의 강좌를 검색해 준다. 학습자는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면서 시술 시 주의사항과 관련 미용 도구에 대한 정보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사용자도 헤어 스타일링 관련 영상을 등록할 수 있다.

엣지미 아카데미의 서비스 구조.

엣지미 플랫폼에 적용된 이미지 분석 기술은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더라도 스타일링 분석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빅데이터 처리 속도 및 이미지 용량 효율성 확보를 위한 이미지 압축 기술도 확보해 적용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휴대폰 혹은 카메라가 장착된 컴퓨터에서 얼굴을 촬영하면 이를 분석해 얼굴형에 맞는 헤어 스타일링을 제안하거나 최적의 전문 매장을 권장하기도 한다.

이·미용 관련 교육 시장은 대부분 국비 교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형매장 헤어 디자이너는 사교육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중국 이·미용 시장의 급격한 변화로 미용 유학 인구까지 유입되고 있는 상황. 엣지미 아카데미는 사교육 비용을 흡수하고 해외 진출로 시장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이를 위해 PMEX는 50여 개 미용실과 계약을 체결,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미용 시장 규모는 약 7조 원에 달한다. 또한 10억 원당 고용 수인 고용 유발계수가 8.2명으로 제조업 5.56명, 반도체 2.91명, 컴퓨터 4.8명 대비 높은 편이다. PMEX는 엣지미 플랫폼을 바탕으로 헤어 디자이너를 육성, 고용 창출 효과를 목표로 하는 한편, 의류와 화장품 등 관련 산업으로 확장한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글 / IT동아 강형석 (redb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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