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11/18 퀄컴-삼성, 차세대 10nm 모바일 AP 양산 협력 등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퀄컴-삼성, 차세대 10nm 모바일 AP 양산 협력

퀄컴이 '스냅드래곤 (Qualcomm Snapdragon) 835'를 삼성전자의 10나노(nm) 핀펫 공정을 통해 양산한다고 밝혔다.

퀄컴 로고
퀄컴 로고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업계 최초 10나노 핀펫 공정 양산을 발표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의 10나노 로직 공정은 기존 14나노 1세대 대비 성능은 27% 개선하고, 소비전력은 40% 절감했으며 면적효율은 약 30% 향상됐다. 스냅드래곤 835는 이와 같은 면적효율로 10나노 공정 기반의 작은 칩 면적을 통해 제품 설계 시 공간활용도를 높여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리는 한편 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전망이다.

스냅드래곤 835는 200개 이상 기기에 탑재 완료 및 진행 중인 스냅드래곤 820/821 프로세서를 잇는 차세대 프로세서로 현재 양산 중에 있으며, 2017년 상반기 출시될 IT 기기에 탑재될 예정이다.

가비아 g클라우드,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참가

가비아가 오는 21일 열리는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g클라우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는 공공 클라우드를 화두로 기업들의 공공혁신 클라우드 전략과 국내외 클라우드 혁신 사례를 다룰 예정이다. 컨퍼런스에는 공공정보화담당자와 민간기업은 물론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을 가진 300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g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KISA의 클라우드 보안 인증 신청을 완료하고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검증을 통과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품질 인증제'에서 최고 레벨(Level 5) 인증을 획득한 바 있어 컨퍼런스에서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가비아의 담당자는 강조했다.

g클라우드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21일 코엑스 홀에 마련될 가비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설문에 응답한 방문객들에게 보조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지급하는 등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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