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6/8 IoT 접목한 아파트 건설한다 등

한국후지필름, '나의 인생사진'을 주제로 '리얼 사진전#3' 개최

한국후지필름(대표 원종호)이 '나의 인생사진'을 주제로 6월 말까지 '후지필름 리얼 사진전#3'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사진전은 인생사진을 공모하는 이벤트로 6월 30일까지 한국후지필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 '피킷' 등 사용 중인 한국후지필름 제품 또는 필름을 노출해, 사진을 찍어 올리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나의 인생사진'을 주제로 '리얼 사진전#3'
개최
한국후지필름, '나의 인생사진'을 주제로 '리얼 사진전#3' 개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 '인스탁스 미니70'과 '미니필름 1팩', 우수상 수상자(2명)에게 모바일 포토프린터 '피킷 패키지', 장려상 수상자(3명)에게 포토북 '이어앨범' 쿠폰, 참가자 전원에게 '후지 포토북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자체 심사 및 네티즌 평가를 통해 7월 8일 발표한다.

SKT, 현대건설과 협력해 동탄 힐스테이트에 '스마트홈' 적용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현대건설과 손잡고 6월 분양 예정 동탄신도시 힐스테이트 아파트 1,479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을 시작한다. 양사가 지난 2월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실제 분양단지에 적용하는 첫 사례이며, 실제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0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별도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2016년도 총 12개의 힐스테이트 분양 단지 1만 2,000 세대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추가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특히, 힐스테이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 공용 출입문 등 여러 공공 시설과 연동된다. 예를 들어, 입주자들이 스마트홈 앱을 통해 주차가능 위치나 내 차의 주차 위치 정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귀가 시 공동현관 출입문에 접근하면 'IoT스마트패스 시스템'을 통해 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호출되는 등 편의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정기간 동안 집안의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이 없을 경우 보호자 및 경비실에게 위험 알림을 전송해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부모나 독거노인을 보호할 수 있는 실버케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힐스테이트 입주자들은 날씨, 위치정보, 이동패턴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입주자의 외출 또는 귀가를 인식해 자동으로 조명, 난방 등을 켜고 끄거나, 현관 카메라가 촬영한 사진을 통해 부재중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홈시큐리티 기능 등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대우건설, 홈IoT 시스템 접목한 아파트 건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유/무선 통합형 홈IoT 시스템 구축과 IoT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 LG유플러스 권영수 부회장과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 양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IoT와 주거 트렌드 변화에 대한 논의로 시작했다.

LG유플러스-대우건설, 홈IoT 시스템 접목한 아파트
건설
LG유플러스-대우건설, 홈IoT 시스템 접목한 아파트 건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건설될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스마트 월패드'를 통해 기존 홈네트워크 서비스와 홈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명, 냉/난방, 현관CCTV, 화재감지 등 기존 유선 기반 홈네트워크 영역을 IoT 연동으로 통합해, 빌트인 가전 및 다양한 IoT 생활 가전을 연동할 수 있도록 확장한다.

또한, 연동제품 음성제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모드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 등이 동시에 작동한다. 거주자 이용 정보가 쌓이면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퇴근, 주말, 여행 등에 유용한 모드도 추천한다.

LG유플러스는 푸르지오 아파트 내 통합 IoT 시스템 구축을 위해 자사의 IoT 플랫폼과 홈네트워크 서버 간 연동을 지원하고, 대우건설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IoT 시스템 유지/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IoT 아파트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선정하고,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 월패드를 구축해 무선 IoT 제품 연동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분양 시 홈IoT 옵션 패키지 판매를 담당할 예정이다.

삼성 무풍에어컨 'Q9500', 국내 10만 대 판매 돌파

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Q9500' 출시 4개월 만에 국내 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는 2분에 1대, 하루 평균 800대 이상 팔린 셈으로, 전년 동기 프리미엄 에어컨 판매량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 국내 판매 10만 대
돌파
삼성전자, 무풍에어컨 'Q9500' 국내 판매 10만 대 돌파

삼성전자는 Q9500 판매량 증가에 대해 전국적인 무더위도 원인이지만,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직접 닿는 찬바람 없이 시원함을 유지하고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준다는 점 등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월 출시한 무풍에어컨 Q9500은 회오리 바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바람 없이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무풍냉방'으로 실내 온도를 유지한다. 또한, 무풍냉방 기능과 함께 바람 없이 실내공기를 관리하는 '무풍청정'과 '무풍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사계절 에어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관리 서비스, 매니지드 시장 성장 추세

초기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인프라(IaaS) 중심으로 국내 업체들로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면, 최근에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업체들까지 가세해서 IaaS에서 SaaS와 PaaS로 치열한 경쟁과 함께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인프라 운영관리 서비스, 즉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업체들이 등장하고 있다.

기존 SI 업체들이 연간 단위의 인프라 구축과 운영 및 유지보수를 통합하여 대규모의 계약으로 수주하였다면, 매니지드 서비스는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어플리케이션, 시스템, 네트워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Pay-as-you-go’(종량제) 형태의 가격정책을 통해서 사용한 만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한 운영관리 서비스를 고객지향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SI 형태의 운영관리 서비스와 큰 차이를 보인다.

실제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AWS의 경우 클라우드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역량과 고객의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토대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업체들을 위해 별도의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Managed Service Partner, MS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WS MSP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AWS 매니지드 서비스 역량에 대한 제3의 외부 기관 감사를 포함해, AWS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국내에는 현재 베스핀 글로벌, 브이시스템즈를 포함한 3곳의 MSP 파트너가 있다.

베스핀 글로벌의 프리세일즈 및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조한진 팀장은 “실제 고객들과의 실무미팅을 진행하다 보면, 클라우드가 가진 고유의 특성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과 함께 매니지드 서비스를 통해서 관리포인트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점들이 고객들에게 가장 크게 환영 받는 부분이며, 실제로 비용면에서 합리적이기 때문에 많은 고객들이 만족스러워 하고있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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