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랩 컨버전스, 중등부 인강 스마트엠베스트에 '네오스마트펜' 제공
[IT동아 김태우 기자] 12월 21일, 네오랩 컨버전스가 국내 최대 교육 기업인 메가스터디교육의 중등부 사이트 엠베스트가 만든 '스마트엠베스트' 서비스에 엠베스트 전용 "네오스마트펜"을 제공한다.
스마트엠베스트는 펜, 교재, 앱(application), 노트 등으로 이루어진 학습 시스템이다. 펜으로 교재 속 각종 아이콘을 터치하면 앱과 연동하여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내용의 강의를 골라 듣고, 개념과 연관된 문제를 쉽게 찾아 풀며, 모르는 부분은 즉시 질문 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핵심이다.
네오스마트펜은 엔코드가 인쇄된 종이에 펜으로 쓰거나 그리기만 하면 블루투스(Bluetooth)를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기술을 스마트엠베스트에 적용해 필기 내용이 전용 앱에 전송되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디바이스로 필기한 내용을 열어보고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 문제 풀이 중 노트 상단의 '질문하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화면 그대로 전송되어 강사의 답변을 바로 받아 볼 수도 있다.
네오랩 컨버전스는 그 동안 우리나라 주요 교육 출판 업체에 엔코드 기술이 적용된 사운드 펜과 다양한 ICT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토이를 공급해 왔다. 네오스마트펜은 작년 11월에 국내 론칭 후 현재까지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12년간 중학교 교육 시장을 개척해 온 엠베스트 교육 프로그램과 만난 것. 스마트 펜을 인터넷 강의에 적용한 것은 스마트엠베스트가 처음이다.
글 / IT동아 김태우(T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