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시크릿모드 갖춘 '파인뷰 T30' 블랙박스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김영우 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igital.com)의 블랙박스 브랜드 파인뷰가 '시크릿모드' 기능이 탑재된 2채널 블랙박스 T30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파인뷰 T30
파인뷰 T30

시크릿모드는 블랙박스 영상 및 설정값을 타인이 임의로 변경하지 못하게 방지하기 위한 기능이다. 블랙박스에 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어 대리운전, 주차대행, 탁송 서비스 등 타인에 의한 차량 운행 도중 발생된 차량 사고 상황에 대한 영상 조작 및 삭제의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파인뷰 T30
파인뷰 T30

이번 신제품 T30은 시크릿 모드 기능 이외에도 전방 풀HD(1920X1080p), 후방HD(1280X720p)를 지원하며, 5Mega pixels COMS Sensor를 탑재해 야간 화질도 높였다. 화각은 전방 135도 후방 115도이며,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4단계로 화질을 설정할 수 있다.

포팻프리 기능을 적용해 별도 메모리카드 포맷 없이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외부 충격이나 강제 메모리 제거 등 돌발상황에도 녹화파일의 손상을 방지한다.

이외에도 T30 전용 플레이어를 통한 녹화 영상의 확대, 캡쳐, 보정 등의 편집 기능을 지원하며, 블랙박스 카메라 전면에 에어밴트 홀을 적용해 블랙박스 발열을 최소화 했다. 신제품 T30의 판매 가격은 16GB 기준 27만 5,000원, 32GB 기준 29만 5,000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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