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기존 스마트빔 업그레이드 버전 'UO스마트빔2' 출시

[IT동아 권명관 기자] 2015년 6월 29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이 스마트빔의 후속 모델 'UO 스마트빔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UO 스마트빔2는 기존 스마트빔 큐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3m 거리에 떨어져 있는 스크린을 통해 최대 110인치 크기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피코 프로젝터다. 80루멘급 밝기, 4단계 사운드 조절(아이폰 포함) 등 편의 기능을 추가해 기존 레저용을 넘어 업무 및 가정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존 포터블 큐브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출시한다. 패키지로 제공하는 동글을 결합하면 스마트폰과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미라캐스트(Miracast)', '와이다이(WiDi)', 'iOS 무선 연결' 등 무선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기존 스마트빔 아트 제조사인 이노아이오와 함께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동 개발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 박철순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UO스마트빔2 출시로 비디오 관련 기기 라인업을 강화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기기 중 원하는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