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헤드폰과 지니팩 1년권을 26만 원대에"

나진희 najin@itdonga.com

소니에 이어 젠하이저도 자사 헤드폰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엮어서 구성한 상품을 내놨다.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www.sennheiser.com)가 KT(회장 황창규, www.kt.com)와 손잡고 자사 프리미엄 헤드폰 '어반나이트XL'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팩' 1년 이용권을 묶은 '뮤직패키지'를 26만 9,000원(부가세 포함)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정가보다 약 32% 할인된 가격이다.

어반나이트XL
어반나이트XL

뮤직패키지 구매자 전원은 1만 원 상당의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쿠폰과 음향기기 전문 리뷰 커뮤니티인 골든이어스(kr.goldenears.net)가 어반나이트XL 헤드폰에 최적화됐다고 제시한 '지니EQ' 값을 제공받는다. 지니는 국내 최초로 FLAC(무손실 압축 음원) 스트리밍을 서비스한 바 있다.

젠하이저 아시아 응치순(Ng Chee Soon) 사장은 "원음에 가까운 무손실 음원을 제공하는 KT 지니팩 서비스와의 이번 제휴는 완벽한 사운드 재생을 추구하는 젠하이저의 기업 철학과도 일치한다"며, "지니팩의 고품질 FLAC 스트리밍 서비스를 어반나이트에 최적화시켜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번 뮤직패키지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직패키지
뮤직패키지

이번 뮤직패키지 상품은 온라인 마켓 위메프와 옥션에서 구매 가능하며, 서비스 내용과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지니 프로모션 페이지(http://genie.co.kr/GNSO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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