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MK710 무선 키보드 / 마우스 콤보 출시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대표 서수경, www.logitech.co.kr)는 키보드와 마우스 콤보 제품인 ‘로지텍 데스크탑 MK710(Logitech Wireless Desktop MK710)’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MK710’은 배터리 지속시간이 긴 것이 가장 큰 특징(최대 3년)이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손가락을 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다. 그리고 최대 6개의 로지텍 제품을 연결할 수 있는 초소형 USB 수신기를 적용했다.
또한, 키보드 중앙 상단에 위치한 LCD 대시보드를 통해 넘 락(NUM LOCK)이나 캡스 락(Caps Lock) 버튼 설정 및 배터리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콤보 제품에 포함된 무선 마우스는 긴 문서를 쉽게 훑어 볼 수 있는 초고속 스크롤 기능과 사진 및 슬라이드 쇼의 탐색을 쉽게 도와주는 클릭 투 클릭(Click-to-Click)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로지텍의 수석 부사장 겸 제어 장치(Control Devices) 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로리 둘리(Rory Dooley)는 "배터리를 교환해야 할 때까지는 아무도 배터리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막상 그때가 되면 배터리 때문에 아무 일도 못하게 될 수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키보드 마우스 콤보 제품으로는 최초로 배터리 수명이 최대 3년에 달해 사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