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풀HD 액정 태블릿 'Cintiq 13HD' 선보여

윤리연 yoolii@itdonga.com

2013년 3월 20일, 와콤(Wacom)이 풀HD 화면을 갖춘 액정 태블릿 Cintiq 13HD(신티크 13H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아티스트, 그래픽 디자이너, 포토 그래퍼 등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이다.

Cintiq 13HD의 13인치 화면은 1,920X1,080의 해상도를 지원하고, 1,670만 가지의 색상을 구현한다. 와이드 형태의 비율과 LED 백라이트를 갖췄으며 178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그래픽 작업에 유용하다.

사용자는 Cintiq 13HD의 스탠드를 4가지의 설치 옵션(평평하게, 22도, 35도, 50도 등)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무선 프로 펜(Pro Pen)으로 스크린 위에 직접 작업할 수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펜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정밀한 작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외에도, 사용자는 맥(Mac)과 PC 등에 쉽게 연결할 수 있고, 단축키와 바로 가기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키보드에 의존하지 않고도 작업을 빨리 할 수 있다.

와콤은 Cintiq 13HD 구입 고객에게 프로 펜, 여분의 펜심, 케이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Cintiq 13HD는 대리점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신제품 외에도와콤은Cintiq 22HD, Cintiq 24HD, Cintiq 24HD터치 등의 액정 태블릿을 판매 중이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