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크, 방탄 소재 적용한 노트북 가방 '보아 커리어' 출시

2013년 3월 13일, 미국의 노트북 가방 브랜드 부크(Booq)가 방탄 소재로 만든 노트북 가방 '보아 커리어(Boa Courier)'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680D 발리스틱 나일론'을 소재로 사용했다. 1680D 발리스틱 나일론은 전투 상황에서 폭발물의 파편이나 날카로운 무기로부터의 보호하기 위해 군용 자켓 등에 사용하던 특수 방탄 소재다. 일반 나일론 보다 4~5배 강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방수 기능도 갖췄다.

보아 커리어는 발리스틱 나일론 소재 적용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 기기 등을 스크래치나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가방의 변형이나 마모를 최소화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트랩 처리한 어께끈은 장시간 착용에도 신체에 피로감을 줄여주며, 버클식 보조 벨트는 가방과 몸의 일체감을 더하는 형태의 인체 공학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형광 라이닝을 가방 커버를 따라 부착해 야간도 잘 보인다.

보아 커리어는 다양한 종류와 크기의 스마트 기기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10인치 ,13인치, 15인치 사이즈 3종류로 출시한다. 제품 가격은 각각 12만 9,000원, 13만 9,000원, 14만 9,000원이다.

보아 커리어는 부크의 국내 공식 파트너인 이도컴퍼니의 온라인 쇼핑몰 '스마트 캔디(http://www.smartcandy.co.kr)'와 '펀샵(http://www.funshop.co.kr)', 주요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도컴퍼니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스마트캔디 등 부크의 주요 판매처에서 부크 일부 제품에 대해 15% 할인하고 해당 제품 구매 시 '블루라운지 케이블 드롭'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