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 '픽스 하이파이 이어폰' 출시 3일만에 완판

안수영 syahn@itdonga.com

휴먼웍스가 자사의 디지털 액세서리 브랜드 FIX에서 개발한 '픽스 하이파이 이어폰(모델명 FIX XE-701)'의 1차 판매량 2,000개가 3일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급 이어폰에 주로 사용되는 BA(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와 하이파이 오디오 기술을 적용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재생한다. 제품 가격은 5만 9,000원이다. 지난 3월 8일 출시 직후 3일 만에 1차 판매물량이 모두 품절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휴먼웍스 측은 "이번 판매물량 매진 기록은 중가격대의 BA 드라이버 이어폰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다. 국내외 유명 이어폰 브랜드에서도 판매물량 매진은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FIX 브랜드를 총괄하는 휴먼웍스 김형광 본부장은 "픽스 하이파이 이어폰의 매진은 고품질의 이어폰을 저렴하게 구입하길 원했던 소비자들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다. 이와 같은 관심이 국산 이어폰의 기술과 품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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