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누구나 콘텐츠 만들 수 있는 ‘페이지에디터’ 오픈

윤리연 yoolii@itdonga.com

2013년 2월 7일,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카카오페이지용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페이지에디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페이지에디터를 활용해 웹 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카카오페이지에서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사고 팔 수 있다.

PDF로 제작한 파일도 페이지에디터로 불러와 재편집할 수 있고, 작업 중인 콘텐츠는 미리 보기 기능을 이용해 실제 모바일 화면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하며 편집할 수 있다. 단, 미리 보기 기능은 모바일에서도 이용할 수 있지만, 편집 기능은 웹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페이지에디터를 이용해 콘텐츠를 미리 제작하면 운영정책과 절차에 따라 검수를 거쳐 카카오페이지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콘텐츠를 올려 판매할 수 있다. 단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는 유료로 판매되는 만큼, 콘텐츠 등록을 위해서는 반드시 통신판매업자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제작에 관한 모든 과정은 ‘파트너사이트(biz.kakaopage.com)’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저작센터’, 등록센터’, ‘정산센터’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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