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더, 기업환경에 적합한 다기능 스캐너와 팩스 출시

프린터/복합기 전문 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www.brother-korea.com)가 기업환경에 적합한 스캐너 및 팩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브라더의 신제품은 네트워크 스캐너 'ADS-2600W'와 3 in 1 흑백 레이저 팩스 'FAX-2840' 모델이다.

네트워크 스캐너 'ADS-2600W'는 9.3cm 컬러 터치스크린 LCD를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했으며, 최대 24ppm의 고속 양면 스캔(컬러/흑백 A4 기준)과 최대 1,200dpi의 고해상도 스캔이 가능하다.

다용도 연속 스캔에 적합한 50매 자동 문서 급지대(ADF)를 탑재해 A4 일반용지나 플라스틱 카드, 명함, 보고서, 최대 A3 문서 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 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빈 페이지 제거 기능 및 자동 문서 틀어짐 조정 기능을 지원하며, 한 번에 여러 장의 문서가 스캔되는 것을 방지하는 초음파 다중 급지 감지 기능을 통해 모든 문서를 빠짐없이 스캔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스캔 후 검색이 가능한 PDF 파일로 저장하거나 네트워크로 전송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이를 이용해 기업 내에서 문서를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작업을 도와주는 BizCard와 PageManager 9, Nuance PDF Converter Professional 7, Nuance PaperPort 12 SE 등의 전문가용 소프트웨어도 함게 제공된다.

함께 출시된 흑백 레이저 팩스 'Fax-2840'은 컴팩트한 크기에 팩스 기능은 물론 인쇄, 복사 기능을 모두 갖춘 3 in 1 다기능 팩스로, 내장형 핸드셋을 제공해 사무실에 별도의 전화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비용과 공간 절감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는 인터넷전화 회선(VoIP)으로도 팩스를 사용할 수 있어 비용 때문에 인터넷 전화를 사용해왔던 중소기업이나 SOHO 환경에 적합하며, 다양한 교환기와 호환이 가능해 공공기관에서도 뛰어난 팩스 수신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으로 탑재된 20매 자동 문서 급지대(ADF)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켰으며, 8개의 그룹 다이얼 기능과 최대 20ppm의 빠른 인쇄 속도, 2,400 x600dpi의 고해상도 출력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1,200매까지 출력 가능한 표준형 토너와 2,600매 용량의 대용량 토너 중 선택이 가능하며, 딥 슬립 모드 시 전력 소비량이 1.5W에 불과한 친환경 제품이다.

이 밖에 데이터 손실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팩스 메모리 백업 기능', 용지가 부족할 경우 최대 400매까지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수신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확대했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의 마에다 히로시(Maeda Hiroshi)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자사의 스캐너∙팩스 2종은 탁월한 호환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브라더의 우수한 기술과 혁신노력을 바탕으로 획기적인 기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