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직접 SNS 마케팅을 한다? CJ E&M '하트너' 모집

안수영 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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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온라인사업본부가 자사의 SNS '인터레스트미(www.interest.me)'의 마케팅 활동을 도와줄 대학생 서포터즈 '하트너(Heartner)'를 모집한다.

하트너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12월 3일부터 3개월 간 인터레스트미의 마케팅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직접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 CJ E&M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인터레스트미 이용자들에게 행사의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인터넷 서비스 마케팅에 관심 있는 20~29세의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하트너에 지원할 수 있다. 인터레스트미의 하트너 모집 페이지(www.interest.me/content/155998)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은 뒤, 11월 25일까지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며, 발표는 지원서 심사 및 면접을 거쳐 11월 30일에 이루어진다.

CJ E&M 온라인사업본부 이영기 라이프스타일사업팀장은 "하트너들의 젊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인터레스트미의 마케팅 활동으로 연결되길 기대한다. 온라인 서비스 및 마케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레스트미는 이용자가 관심 있는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주는 관심형 SNS다. 이용자들이 영화, TV, 음악, 패션, 유머 등 30여 종의 카테고리 중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자신의 관심사에 따른 콘텐츠들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올린 콘텐츠를 보고 'interesting' 버튼을 눌러 공감을 표시하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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