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中 HICOOL서 성과…창업 기업 무대 세계로”

[IT동아 차주경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규모의 창업 행사 ‘HICOOL 2026’에 참가, 초기 창업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현지에서의 사업 협력 규모를 넓혔다고 1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등 창업 기업 지원 육성 정책을 수행하며 성과를 냈다. 이어 창업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해 더 큰 시장에서 뜻을 펼치도록 지원했다. ▲우리나라 창업 기업과 해외 대기업을 연계해 개방형 혁신을 하도록 돕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창업 기업들이 세계에서 활동하도록 사업 전략과 성장 방향을 점검하고 IR(기업공개) 경험을 쌓도록 돕는 ‘글로벌 IR 데모데이’ ▲일본 오픈이노베이션 창업 기업 연계 행사 이노베이션 리더스 서밋에 참여해 현지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해외 PoC(개념검증)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그 일환으로 서울과기대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중국)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중국 베이징에서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열린 HICOOL 2026에 참가했다. 초기 창업 기업이 중국 현지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검증하고, 투자자와 잠재 소비자는 물론 현지 기업과의 관계까지 만들도록 돕는 행사다.

서울과기대는 이번 프로그램에 ▲버터소프트 ▲소다라이브 ▲트리니오 ▲넥스트테크 등 창업 기업 네 곳을 추천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도 지원 기업 다섯 곳을 추천해서 이번 프로그램에는 창업 기업 총 아홉 곳이 참여했다. 참여에 앞서 서울과기대는 창업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이해하고 현지에서의 비즈니스 역량을 높이도록 강연과 IR 코칭, 시장 진출 컨설팅을 제공했다.

서울과기대와 함께 HICOOL 2026에 참여한 창업 기업 관계자들 / 출처=서울과기대
서울과기대와 함께 HICOOL 2026에 참여한 창업 기업 관계자들 / 출처=서울과기대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중국)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은 베이징 순이 국제전시센터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현지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성장 가능성도 가늠했다. 이 가운데 서울과기대 초기창업패키지의 지원을 받는 버터소프트는 중국 베이징 링둥 톈디 문화발전 유한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문화 콘텐츠와 이벤트 기획, 마케팅 전문 기업인 이들은 버터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과기대는 우리나라 초기 창업 기업이 HICOOL 2026 전시 참여를 넘어서, 현지 기업과 사업 협력 관계를 맺은 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다른 창업 기업 역시 HICOOL 2026 전시 현장에서 중국 기업 관계자와 소비자, AC와 VC 등 투자 관계사를 만나 협업 가능성을 활발히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중국 기업이나 기관과의 PoC, 파트너십 구축 절차도 밟는다. 참가자들은 이어 한중청년창업혁신포럼에 참여해 교류했고 중관촌 국가자주혁신시범구를 포함한 중국의 창업 기관을 방문해 협력 관계를 쌓았다.

서울과기대는 “HICOOL 2026에 참여한 창업 기업들이 중국 시장을 경험하고 실질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도록 도왔다. 중국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은 창업 기업도 있고, 투자자나 파트너 기업과 접점을 확대 중인 창업 기업도 있다. 이들이 결실을 맺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T동아 차주경 기자(racingcar@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