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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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Only? 잘만 CPU / 그래픽카드 전원 표시기
김영우PC 조립이나 업그레이드를 혼자서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춘 이른바 PC 매니아라면 ‘잘만(Zalman)’이라는 브랜드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 브랜드의 실체인 ‘잘만테크’는 특히 CPU나 그래픽카드용 쿨러(방열판이나 냉각팬)를 다수 출시하고 있다. PC 매니아라면 종종 단행하는 오버클러킹(CPU나 -
아이패드의 이유 있는 변신 - 저스트모바일 아이패드 액세서리
권명관스마트폰, 태블릿 PC 사용자 중에 제품과 관련된 액세서리를 구매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다른 것은 몰라도 최소한 액정 보호 필름이나 케이스 정도는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디자인이 훼손된다며 (케이스, 액정 보호 필름 등을 씌우지 않고) 제품을 있는 그대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극히 소수에 불과할 뿐이다.시중에는 유독 애 -
3D 입체영상 모니터, 어디까지 왔나 - 잘만테크 ZM-MV240W
이문규잘만테크 3D 모니터, ZM-MV240W로 체험한 책상 위의 3D 입체영상2009년 말 개봉되어 사상 초유의 흥행기록을 달성한 영화 '아바타(Avatar)'는 대중에게 3D 입체영상이라는 새로운 비주얼을 선사했다. 이를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3D TV, 3D 컴퓨터 등의 입체영상 기기가 각광을 받으며 침체된 시장에 새 기운을 불어 넣었다. 이제 -
대나무를 삼킨 노트북, 이거 꽤 쓸만하다? - 아수스 뱀부 U33Jc 2부
권명관지난 1부 기사에서는 아수스 뱀부 U33Jc(이하 뱀부)의 기본적인 외형과 탑재된 기능 등을 짚어 보았다. 대나무라는 독특한 재질은 뭔가 하나 특별한 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런 면에서 뱀부 노트북은 천편일률적인 모양과 플라스틱으로 마감된 대부분의 노트북과는 다른 색다른 제품임에 틀림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성능을 간과할 -
정말로 ‘미니’ PC를 찾는다면, 앱솔루트코리아 Giada N20
김영우본 기자는 직업상 상당히 다양한 PC 제품을 만져보는 편이다. 그 중에서는 특히 고성능의 제품이 상당수인지라 자연스럽게 PC를 보는 눈 또한 높아진 상태다. 그러다 보니 조금이라도 성능이 떨어지는 제품을 사용하면 확실히 답답함을 느끼기 마련이다.이런 본인에게 있어 고성능보다는 작은 크기나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PC들, 이를테면 ‘아톰(At -
그래픽카드만 바꿔도 고사양 게임을? AMD 라데온 HD 6900시리즈 - 1부
구지원최근 출시되는 게임들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게임 그래픽 품질이 눈부시게 발전했기 때문이다. 게임 스크린 샷만 보고 새로 개봉한 영화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캐릭터의 모공까지 표현한 섬세한 그래픽에 조금 민망해질 때도 있다. 불과 몇 년전 게임과 비교해 보면 상전벽해가 따로 없다. 문제는 이런 게임들을 원활하 -
볼수록 탐나는 마우스 - 마이크로소프트 아크 터치 무선 마우스
구지원마이크로소프트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운영체제인 원도우 시리즈와 MS오피스 같은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만 아니라 하드웨어에서도 키보드와 마우스, 웹캠(웹 카메라), 헤드셋, 노트북 액세서리 등의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마우스 분야에서는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이 중 아크 시리즈의 -
‘베가’ 만큼이나 빠른 스마트폰, ‘스카이 베가 X’
김영우오락실이 한창 흥하던 1990년대에 청춘을 보낸 사람들이라면 격투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2’에 나오는 캐릭터인 ‘베가(Vega)’를 기억할 것이다(일본 원작에서는 발록이었지만, 해외판에서는 베가로 바뀌었다). 얼굴에는 가면을, 손에는 갈퀴를 달고 화면을 누비던 베가의 움직임이 어찌나 빠른지, 그를 처음 상대하는 -
Part 2. 아이패드와 함께한 3주 - 태블릿 PC 활용에 눈뜨다
권명관아이패드, 생활에 편리를 더하다이쯤에서 아이패드를 지금까지 사용하며 느낀 점을 먼저 밝히고 싶다. 아이패드를 포함한 태블릿 PC는 일상 생활에 큰 변화를 주는 것까지는 아니어도, 약간의 편의성은 더해주는 제품이라고 강하게 느꼈다. 예를 들어, PC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데스크탑 또는 노트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 때 다른 기기가 데스크탑 또는 노 -
Part 1. 아이패드와 함께한 3주 - 그 사용을 위한 준비
권명관스마트폰, 태블릿 PC. 이제는 이 모바일 기기들이 2011년을 이끌 차세대 IT 기기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에 반론의 여지를 찾기 힘들다. 지하철, 버스, 길거리 등에서 모바일 기기에 눈을 고정하고 있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고, 트위터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면 직접 대화하는 대신 트위터로 말하더라는 농담까지 듣곤 한다. 이렇듯 이 기기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