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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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급으로 한 발짝, 에이수스 젠북 프라임 UX31A
김영우어느 정도 시장에 자리잡은 업체라면 자사 제품에 독자의 브랜드를 도입하기 마련이다. 노트북의 예를 들자면 소니의 ‘바이오(VAIO)’, 레노버의 ‘씽크패드(Thinkpad)’ 등이 대표적이다. 노트북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들 브랜드의 이름만 듣고도 해당 제품의 대략적인 특성을 짐작하곤 한다. 그만큼 -
"이 정도 되면 인기 없어도 쓸만하잖아" - KT테크 테이크LTE
이문규요즘 인기 있는 방송 코미디 프로그램의 ‘네가지’라는 코너는 4명의 개그맨이 출연해 각자 자신에게 부족한 점 한 가지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 중 ‘인기 없음’을 담당하는 개그맨 김기열 씨는 현재 대중적인 인기는 많지 않지만, 마음과 의지만큼은 유재석 씨 못지 않다고 강조하고 있다. 연예계뿐 -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 레노버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 U310'
권명관약 6개월 전, IT동아 사무실에 참 ‘평범’하게 생겼던 울트라북 한 대가 도착했다. 레노버의 첫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 U300s’였다. 당시 제품 리뷰를 담당한 기자의 말을 빌리자면, 이 제품의 특징은 딱히 좋은 것도, 지나치게 나쁜 것도 없는 ‘평범’한 제품이라는 점이었다. 대부분의 -
아이패드 애호가의 호사?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A3
김영우아이폰이나 아이팟, 아이패드를 비롯한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유난히 자기 제품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들 보고 ‘앱등이(애플을 무비판적으로 찬양하는 사람)’라고 비아냥 거리기도 하지만, 디자인이나 성능, 활용성 면에서 애플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이는 판매량만 봐도 충분히 증명이 되는 부 -
가격까지 '울트라'한 울트라북, TG삼보 PS-401
조은날“대학 과제 작업하려면 노트북이 필요한데 막상 사려 하니 너무 비싸서 부담되고… 하지만 이왕 살 거라면 저렴하면서 좀 가벼운 걸 사고 싶어요”스마트폰, 태블릿PC가 제 아무리 대세라 해도 대학(원)생들의 과제나 리포트 등을 작성하는 데는 역시 노트북 만한 것이 없다. 이에 이제는 남녀·전공을 불문하고 -
내 관심사를 만나다, '인터레스트미'
안수영인터넷에서 관심 있는 콘텐츠를 발견했을 때, 그 내용을 스크랩해두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기존에는 주로 블로그로 스크랩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다. 그러나 타 포털사이트의 뉴스는 내 블로그에 스크랩할 수 없어서 불편하다. 예를 들어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는 다음이나 네이트의 뉴스를 바로 스크랩할 수 없다. 이럴 경우에는 내용이나 URL, 사진을 일 -
1인분 시골밥상이란 이런 것, 브라더 MFC-J430W
서동민“구절판, 떡갈비, 신선로, 육회까지! 맛있는 한정식 팝니다. 단, 2명 이상 주문 받아요!”한정식은 대부분 한 상 단위로 구성된다. 갖은 반찬이 풍성하게 나오다 보니, 수지 타산을 맞추려면 어쩔 수 없는 일일 것이다. 따라서 혼자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은 한정식을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한다. 2인분을 주문하면 되긴 하겠지 -
거추장스런 입체음향 스피커를 보다 간결하게, 야마하 YHT-S401
강일용A/V(Audio-Visual, Adult Video가 아님을 주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고급 스피커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필자도 거실에 HDTV뿐만 아니라 고급 오디오를 포함한 A/V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맞춰 여러 회사에서 다양한 입체음향 스피커를 출시하고 있다. 입체음향 스피커란, 여러 개의 스피커를 주변에 배치해 마치 -
물놀이를 위한 소니의 첫 방수 핸디캠
김영우휴가철이 되었다. 이런 시기라면 캠코더가 그야말로 ‘Must have’ 아이템이다. 사진 수 십장으로도 전해 줄 수 없는 확실한 추억을 남기는 것이 바로 동영상 몇 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시기에 제조사들은 다양한 신형 캠코더를 집중적으로 내놓아 소비자들을 유혹하곤 한다.지금까지 캠코더 시장의 대략적인 흐름이라면 동영상 화 -
개성보다는 기본기? 삼성전자 시리즈5 부스트
김영우노트북 하나 고르는데도 여러 가지 공부를 해야 하는 세상이다. 예전 같으면 화면 크기나 브랜드 정도만 파악해도 그 노트북이 자신에게 쓸만한지 가늠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2년 작금에 이르러 노트북을 고르고자 한다면 이것만으론 부족하다. 비슷해 보이는 노트북이라도 어떤 제품은 ‘울트라북’, 또 어떤 제품은 ‘울트라씬&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