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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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카드만 만드는 줄 알았지? 샌디스크 ‘울트라’ SSD
김영우USB 메모리나 메모리카드(SD, CF 등)를 많이 접해본 사용자라면 샌디스크(SanDisk)라는 업체를 기억할 것이다. 샌디스크는 플래시메모리 기반 휴대용 저장장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업체다. 그런데 최근, 샌디스크에 더 이상 현실에 안주할 수 없는 새로운 도전 과제가 떨어졌다. 바로 SSD(Solid State Drive)다. 몇 -
레노버의 울트라북 출사표, 과연? - 아이디어패드 U300s
강일용평범하다. 많은 이들이 흔히 쓰는 표현이지만 막상 평범함을 지키긴 어렵다. 남들보다 뛰어나지도 않지만, 남들보다 모자라는 것도 없어야 한다. 레노버에서 출시한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 U300s(이하 U300s)’가 여기에 해당한다. 울트라북의 조건은 대부분 만족시키고 있고, 딱히 단점을 크게 지적할 수 없을 정도로 무난하게 만들어져 -
아이폰, 카메라로 변신하다 - 벨킨 라이브액션 카메라그립
권명관흔히 사진을 ‘한 장의 추억’이라고 한다. 당시의 순간을 떠올릴 매개체가 되는 사진은 오랜 시간이 흐를수록 추억을 회상하는데 도움이 되는 법이다. 빛 바랜 필름 사진이 한 가득 들어있는 앨범은 각 개인이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볼 소중한 선물 꾸러미나 다름없다. 필름 카메라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바뀌며 사진 한 장의 의미가 예전보다 줄어 -
모든 게임 풀옵션으로 즐겨볼까? AMD 라데온 HD 7970
천상구지난해 여름 뜻밖의 영상이 하나 공개되어 수많은 게임 마니아를 열광케 했던 적이 있었다. 그 영상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EA 다이스에서 제작한 배틀필드 3. 이를 게임 마니아가 주목한 이유는 캐릭터 옷의 질감이나 광원효과와 그에 따른 그림자 표현, 전투 방법이나 폭발로 인한 연출 등이 실제 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그래픽 완성도가 뛰어났기 때문이 -
나 쉬운 노트북 아니야, 에이서 아스파이어 5755G
강일용과거 노트북은 꽤 비싼 제품에 속했다. 하지만 노트북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다 보니, 제조사들은 가격을 잇달아 내리며 경쟁을 하기 시작했다. 200만 원대가 넘던 노트북이 자연스럽게 100만 원대 초반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이제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가 찾는 노트북인 메인스트림(중급기) 급의 가격대는 100만 원내외로 형성되어 있다.여기서 가격 -
그저 그런 울트라북은 가라! 프리미엄 울트라북 - 아수스 젠북
권명관인텔이 차세대 노트북 제품군으로 제시하고 있는 울트라북이 서서히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울트라북은 울트라씬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간단히 말해 무게는 가볍고, 두께는 얇으며, 한번 충전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성능은 과거 인기를 끌던 넷북과 일반 노트북의 중간 형태에 해당한다. 즉, 휴대성을 강조한 노트북 제품군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
금테 두른 헤드셋, 스틸시리즈 시베리아 V2 스페셜에디션 블랙 앤 골드
서동민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IT 세상에서는 히트작은 있어도 명품은 없다. 아무리 잘 만든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왕좌 위에 군림할 수 있는 시간은 잠시 뿐.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면 금세 ‘구닥다리’ 제품으로 전락하여 빠르게 잊혀져간다. 심혈을 기울여 좋은 제품을 만들어낸 제조사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해당 제품의 -
SSD 안 부러워? 씨게이트 2세대 모멘터스 XT
김영우요즘 PC에 대해 조금 안다 싶은 사람들이 새로 PC를 장만할 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PC 부품 중 하나가 바로 SSD(solid State Drive)다. SSD는 기존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이하 HDD)를 대체하는 저장장치로, 자기디스크 기반의 장치인 HDD와 달리 플래시메모리(반도체의 일종)를 이용해 데이터를 저장하므로 HDD보다 데이터의 처리 속도 -
울트라북, 이제 시작이다 - 에이서 아스파이어 S3
강일용울트라북을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윈도우를 탑재한 맥북에어’다. 인텔 샌디브릿지 2세대 ULV(초저전력) 프로세서 탑재, 저장장치로 SSD 사용, 1.4kg 이하의 무게, 1,000달러(한화 110만 원 내외) 이하의 가격 등 구체적 기준이 있기는 하지만 저 말보다 더 이해하기 쉬운 정의는 없을 것이다.기존의 넷북도 휴대성을 강조 -
‘말’로 제어하는 고감도 블루투스 헤드셋, 자브라 슈프림
김영우스마트폰, 태블릿PC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이에 관련된 주변기기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그 중에 눈에 띄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블루투스(Bluetooth,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의 무선 헤드셋 제품들이다. 블루투스 헤드셋은 운전하면서 전화를 받을 때, 혹은 두 손으로 다른 업무를 하면서 통화를 하고자 할 때 특히 유용하며, 태블릿PC 사용시 그 커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