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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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운 파일 살리기 vs 못 살리게 완전히 지우기
김영우HDD(하드디스크)나 USB 메모리, SD카드와 같은 저장장치에 담긴 파일이 의도하지 않게 손상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장장치 자체가 고장이 나서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경우라면 차라리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조작 실수, 혹은 스마트폰과의 동기화 작업 중에 변(?)을 당한다면 참으로 어이가 없다. 물론 시중에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데이터를 복구해주는 전문업체 -
인스턴트 메신저 사용자를 위한 팁
강일용인스턴트 메신저 시장만큼 굴곡이 많은 곳이 또 있을까. MSN 메신저, 드림위즈 지니, 네이트온이 경쟁하던 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MSN 메신저는 스카이프에 통합되어 사라졌고, 드림위즈 지니는 서비스를 중단한지 오래다.네이트온 홀로 살아남아 독주를 할 것 같아 보였지만, 스마트폰과 모바일 메신저가 대두되면서 모든 것이 변했다. 카카오톡과 라인이 경쟁에 합 -
화면 보호기의 재발견, 유용하거나 혹은 예쁘거나
김영우PC를 이용하다가 몇 분 정도(사용자 설정에 따라 다름) 자리를 비우면 자동으로 화면 전체에 특정 애니메이션이 실행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이 바로 화면 보호기(스크린세이버, Screensaver)다. 화면 보호기는 두 가지 역할이 있다. 사용자가 자리를 비웠을 때 우연히 지나가던 다른 사람이 PC의 화면을 멋대로 보지 못하게 하는 역할, 그리고 이름 그대로 -
소설, 사무, 학습 등 맞춤형 문서 뷰어는 이것
안수영회사 자료로 만든 PPT, 논문 참고자료로 다운받은 PDF, 인터넷 소설 TXT, 스마트폰으로 캡처해 둔 이미지 파일. 이처럼 우리는 매일 다양한 문서를 보고 또 본다. 그렇다면, 이런 문서 프로그램을 좀더 편하게 보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인터넷에 널린 것이 각종 뷰어 프로그램이지만, 상황에 따라 좀 더 효율적인 프로그램은 있기 마련이다. 이에, 일상에 -
[IT애정남] 윈도 태블릿이 필요한 사람, 필요하지 않은 사람
김영우IT 전반에 관한 의문, 혹은 제품 선택 고민이 있는 네티즌의 문의 사항을 해결해드리는 'IT애정남' 입니다. 이번에는 직장인인 ruxtil87X님께서 태블릿PC의 구매에 관한 문의를 주셨습니다. 보내주신 메일의 내용은 다음 같습니다.안녕하세요 기자님, 항상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해 정성껏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저는 올해 30대 초반의 직장인입 -
음악에 보는 재미를, 태그 정보 편집하기
이상우음악을 듣는 방법은 과거 아날로그로부터 오늘날 디지털에 이르기까지 많은 발전을 거쳐왔다. LP판이나 카세트 테이프 등의 매체가 눈에 보이지 않는 디지털 파일로 바뀌었으니, 앨범 재킷이나 가사집처럼 보는 재미도 줄어들었다(물론 CD 형식의 앨범은 아직까지 이런 것들을 제공한다).하지만 디지털 음원도 색다른 '보는 재미' 준다. 바로 태그정보다. 여기에는 -
카메라 Raw 포맷, 어떻게 쓰나요?
이상우디지털카메라는 기종에 따라 Raw라는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단어 뜻을 그대로 해석하면 '익히지 않은', '날것의'라는 뜻을 지닌 형용사다. 이 파일 형식은 압축 및 보정을 최소화해, 사진 촬영 당시 이미지 센서로 들어온 빛 정보 대부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같은 해상도의 압축 이미지 파일(JPEG)과 비교해 용량이 최소 2배 이상 크다. -
가을남녀 되는 법, 통기타를 위한 SW 4종
나진희미, 라, 레, 솔, 시, 미... 기타 줄을 하나씩 퉁길 때면 그 아름다운 선율에 빠져들곤 한다. 종이 위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나 교본을 보며 기타를 치는 것도 좋지만, `PC 소프트웨어의 힘을 빌리면 기타 연주가 한결 더 쉬워진다. 기타를 칠 때 도움되는 소프트웨어 4종을 살펴보자.기타프로(Guitar Pro)기타프로는 기타 연주자들의 단짝 -
오른쪽 클릭 메뉴, 좀 더 풍성하게 써보자
김영우컴퓨터용 마우스가 처음 개발된 것은 1963년의 일이라고 한다. 당시 신기한 물건 취급을 받았던 마우스는 1980년대 들어 대량 보급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당시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던 마우스는 버튼 1개짜리 마우스였으며, 2버튼 마우스도 팔리고는 있었지만 오른쪽 버튼은 그다지 쓰임새가 많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1995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95'가 출 -
어도비 포토샵 믹스, 아이패드에서도 사진 합성을
이상우지난 6월 9일, 어도비가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이하 CC)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14종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 과거에는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 소프트웨어는 새로운 패키지(CS5, CS6 등)로 출시됐지만, 어도비 CC 이후부터는 가격 정책이 월정액으로 변경됐다. 이 덕에 기존 라이선스 구독자라면 별도 구매 없이 최신 버전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