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NXT' 시리즈 4종 선보여

소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NXT' 시리즈 4종 선보여  (1)
소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NXT' 시리즈 4종 선보여 (1)

소니가 지난 9일 열린 CES 2012에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NXT(Xperia NXT)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날 발표한 제품은 ‘엑스페리아 S(Xperia S)’, ‘엑스페리아 아이온(Xperia ion)’, ‘엑스페리아 아크로 HD(Xperia acro HD)’, ‘엑스페리아 NX(Xperia NX)’ 등 총 4종이다.

엑스페리아 S는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대기상태에서 셔터키를 누르면 1.5초 만에 사진을 촬영하는 소니 기술을 적용하고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32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그리고 엑스페리아 아이온은 소니의 첫 번째 LTE 스마트폰으로, 미국 AT&T를 통해 출시된다. 엑스페리아 아크로 HD는 엑스페리아 아크로의 후속 모델로, 적외선 포트 자료 교환, 모바일 지갑, 모바일 TV를 탑재했다. 엑스페리아 NX는 엑스페리아 S의 디자인을 일본 시장에 맞춰 변형시킨 제품이다.

엑스페리아 S는 2012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며, 엑스페리아 아크로 HD와 엑스페리아 NX는 오는 봄부터 일본 시장에 출시될 계획이다.

한편, 소니는 CES2012 현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니 에릭슨의 사명을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Sony Mobile Communications)’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천상구(cheonsg@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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