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제21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에서 솔루션 발표

김영우 pengo@itdonga.com

소니코리아, '제21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에서 솔루션 발표 (1)
소니코리아, '제21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에서 솔루션 발표 (1)

소니코리아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전(이하 KOBA)에 '빌리브 비욘드 HD(Believe Beyond HD)'라는 테마로 콘텐츠 제작 솔루션을 발표했다.

소니는 이번 KOBA에서 풀 HD를 능가하는 고해상도, 즉 '비욘드 HD(Beyond HD)'의 콘셉트를 실현하는 기술과 제품으로 전시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8K CMOS 센서를 탑재한 신제품 시네알타(CineAlta) 카메라 'F65'는 기존 풀 HD의 4배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그리고 소니코리아는 '소니의 비욘드 HD 월드'를 기존의 방송 제작뿐 아니라 영화, 스포츠를 포함한 콘텐츠 제작 분야로 확장한 사례를 함께 소개한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2011 KOBA에서 기존의 슈퍼35mm급 싱글 CCD를 탑재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F35'와 'HDCAM-SR', 캠코더 'SRW-9000PL'에 더해 새롭게 개발된 슈퍼35mm급 엑스모어(Exmor) 슈퍼 35 CMOS 이미지 센서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PMW-F3'와 'NEX-FS100'를 슈퍼 35mm 라인업에 추가로 선보이면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슈퍼35mm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캠코더 라인업을 확장했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신제품 뿐만 아니라 3D 제작 솔루션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의 3D 리그를 사용하는 3D 제작 솔루션에서부터 기동성이 요구되는 로케이션용 어깨 견착식 3D 캠코더 'PMW-TD300'과, 컴팩트한 핸드 헬드 3D 캠코더 'HXR- NX3D1' 등 새로운 3D 캠코더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3D 촬영 스타일을 전시한다.

또한 스포츠 방송을 포함한 각종 라이브 이벤트 3D 제작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멀티 이펙터(Digital Multi Effector) 활용이 가능한 멀티 포맷 프로덕션 스위처 'MVS-8000X'와 'MVS-7000X'를 공개하여 더욱 정교하고 광범위한 3D 영상 구현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멀티 포맷 프로덕션 스위처 MVS-8000X와 MVS-7000X는 멀티 이미지 프로세서 'MPE-200'용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확장하여 더욱 광범위한 3D 제작 지원이 가능해졌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