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세컨드라이브와 카카오톡이 만나다

나우콤, 세컨드라이브와 카카오톡이 만나다 (2)
나우콤, 세컨드라이브와 카카오톡이 만나다 (2)

2011년 3월 22일,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카카오톡(대표 이제범)과 개인 웹 저장공간인 '세컨드라이브'의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에 카카오톡과 제휴를 맺은 세컨드라이브는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의 파일을 웹 가상 드라이브에 보관하고, PC나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관리 및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퍼스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1TB(1,024GB)라는 대용량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양사의 서비스 제휴로 인해 카카오톡에서 문자나 사진 등의 저용량 데이터만 전송할 수 있었던 한계에서 벗어나, 용량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콘텐츠를 전송하고 감상 할 수 있게 됐다.

나우콤, 세컨드라이브와 카카오톡이 만나다 (1)
나우콤, 세컨드라이브와 카카오톡이 만나다 (1)

사용자들은 저장 문서나 동영상 파일을 클릭하여 자신의 카카오톡 친구들에게 쉽게 전송할 수 있으며, 전송 받은 파일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단, 20MB 이상 파일일 경우, 세컨드라이브에 로그인을 해야 한다.

심규석 나우콤 이사는 “카카오톡과 원조 PCC(Personal Cloud Computing)격인 세컨드라이브가 만나 핵심적인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세컨드라이브만의 기술과 노하우로 새로운 기능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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