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얼3D제작자협회, 글로벌 '3D 콘텐츠기술 포럼' 출범

한국리얼3D제작자협회, 글로벌 '3D 콘텐츠기술 포럼' 출범 (1)
한국리얼3D제작자협회, 글로벌 '3D 콘텐츠기술 포럼' 출범 (1)

2011년 2월 16일, 사단법인 한국리얼3D제작자협회(회장 김태섭)는 3D 콘텐츠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3D 콘텐츠 기술의 글로벌 기술표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3D 콘텐츠기술 포럼 운영사업’을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수주했다고 밝혔다.

3D 콘텐츠기술 포럼 운영사업은 2012년까지 3단계 프로젝트로 실시되며, 국내 3D 콘텐츠 제작기술 및 표준화 방향을 제시하고 3D 콘텐츠 유통효율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해 3D 콘텐츠 시장현황과 기술동향을 전문적으로 분석, 소개하고 강연을 통한 기술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오는 5월 12일, 국내외 3D인사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포럼 발대식 및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리얼3D제작자협회는 ‘3D 콘텐츠기술 포럼’을 실질적 제작기술 포럼으로 발전시켜 3D 촬영기술, 후반작업(CG), 3D 변환기술 등 주요 3대 기술에 대해 안정적인 제작기술 마련과 3D 촬영전문가 스테레오그래퍼 등 3D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한국리얼3D제작자협회 김태섭 회장은 “3D 콘텐츠기술 포럼은 한국, 중국, 미국을 대표하는 3D 협회가 참여해 시작한다. 하지만 일본, 호주를 포함한 5개국, 영국, 인도, 유럽 1개국이 추가된 8개국 규모로 점점 포럼을 단계적으로 확대, 활성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며, “국내 주도 3D포럼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3D 콘텐츠 산업의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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