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쿨링팬 없는 '80PLUS 골드 인증 파워서플라이' 출시
컴퓨터 케이스 및 파워서플라이 전문 회사 지엠코퍼레이션(대표 김문철, WWW.GMC.CO.KR)이 국내 최초로 80PLUS 골드 인증을 받은 시소닉의 무팬 파워서플라이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X-400 FANLESS 80PLUS GOLD 제품과 X-460 FANLESS 80PLUS GOLD 제품은 각각 400와트와 460와트의 출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이미 해외의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효율이나 출력에서 기존 제품보다 한 단계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http://www.silentpcreview.com/Fanless_PSU_Torture_Test_Roundup).
특히 기존 무팬 파워서플라이 제품들의 경우 내부에서 배출이 되는 열을 해결하기 위해 방열판을 크게 하거나 외부로 열 배출을 하기 위해 방열판 디자인을 한 것과는 달리 시소닉 무팬 제품의 경우 파워서플라이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최소화하여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또한, 무팬 파워서플라이 사용자들이 민감한 제품 안전도를 위해 각종 보호 회로는 물론 내구성이 강한 솔리드 캐패시터와 105도까지 견딜 수 있는 일본산 알루미늄 캐패시터가 장착되어 있다. 이러한 고품질의 부품을 채택하여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 능동적인 대응은 물론 외부에서 유입되는 발열에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 이러한 특징을 바탕으로 내부에 사용된 방열판 크기가 다른 무팬 제품에 비해 상당히 작은 편으로 파워서플라이 내부 공기 흐름에도 문제없는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ATX 12V 버전 2.3 규격을 채택한 것은 물론 DC to DC 변환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99%까지 +12V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12V를 싱글 레일로 출력하기 때문에 사용자 시스템 환경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시소닉이 가지고 있는 특허 기술인 VRM(Voltage Regulation Module)이 적용되어 모든 전원케이블을 탈부착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 내부 선정리를 한층 깔끔하게 할 수 있다. 각 케이블의 최종단에는 금도금 처리를 하여 전력 손실률을 최소화했으며 별도의 케이블 보관용 파우치도 기본 제공된다.
GMC 측은 소음 없는 HTPC나 PC-FI를 꾸미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희소식이 될 제품으로 사용자가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5년 무상 보증 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10월 7일부터 국내 온, 오프라인 업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기성(wlrl@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