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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라이언·어피치가 함께해요, 벨킨 무선충전기 카카오프렌즈 에디션

남시현

[IT동아 남시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18 캐릭터 산업백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대한민국의 캐릭터·라이선싱 산업 규모는 세계 15위다. 함께 진행된 캐릭터 호감도 조사에서는 28.1%가 카카오프렌즈에 호감을 나타냈고, 10.4%가 뽀롱뽀롱 뽀로로를, 3.5%가 키티(헬로키티)를 선택했다. 대한민국 캐릭터·라이선싱 산업의 중심에 카카오프렌즈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11년 6개의 이모티콘으로 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은 2019년 기준 7,500개의 이모티콘으로 그 수가 늘었고, 누적 구매자 수는 2,100만 명이 달한다. 출시 후 억대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이 1,000개가 넘으며, 10억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한 이모티콘도 55개에 이른다. 카카오 이모티콘 그 자체라고 볼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는 연초에 진행된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20)에 출품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벨킨 부스트업 10W 고속 무선 충전기 거치대 카카오프렌즈 에디션, 좌측이 라이온, 우측이 어피치다.

이에 미국의 스마트폰 주변기기 업체 벨킨(belkin)과 카카오IX가 뜻을 모았다. 벨킨 부스트업 고속 무선 충전기에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라이언과 어피치가 새겨진 제품을 선보인 것. 벨킨 부스트업 10W 고속 무선 충전기 거치대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이하 벨킨 부스트업 카카오프렌즈)은 스마트폰을 눕혀놓는 패드형과 세워서 거치하는 스탠드형으로 구분되며, 라이언(검은색)과 어피치(백색)로 나뉜다.

제품 디자인은 원 제품과 동일하며, 서비스 기간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무선충전 방식은 스마트폰 및 완전 무선 이어폰의 표준 규격으로 떠오르고 있는 Qi(치) 규격 충전을 지원하며, 삼성 스마트폰 기준 9W, 아이폰 기준 7.5W의 충전 성능을 제공한다. 무선 충전은 중앙부에 스마트폰이나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장치를 올려놓기만 하면 되고, 최대 3mm 두께 케이스가 장착된 제품까지 충전할 수 있다.

Qi(치) 규격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라면 어떤 것이든 충전할 수 있다.

벨킨 부스트업 카카오프렌즈 제품 박스에 포함된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컴퓨터 USB 포트나 220V USB 충전기와 연결하면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충전이 활성화되면 캐릭터가 그려진 방향 아래에 백색 LED가 점등되며, 동전이나 열쇠 같은 이물질이 감지되면 호박색 표시등이 켜진다.

바닥에 놓는 패드형과 스마트폰을 가로/세로로 배치할 수 있는 스탠드형이 함께 출시됐다. (제공=카카오IX)

캐릭터가 포함된 상품일수록 비싸다는 인식이 있지만, 오히려 가격이 매력 포인트다. 카카오프렌즈가 포함되지 않은 벨킨 부스트업 고속 충전 패드는 4만 5천 원대, 스탠드형은 5만 5천 원대에 3년 무상 서비스가 제공된다. 반면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은 무상 서비스 2년을 적용하고, 각각 5천 원 더 저렴하게 판매되며, 원판에 포함된 충전기만 제외돼있다. 카카오프렌즈의 팬이면서, 벨킨만의 고품질 주변기기를 선호한다면,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 패드&거치대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으로 책상 위를 장식해보자.

글 / IT동아 남시현 (sh@itdonga.com)

※ 리뷰 의뢰는 desk@itdonga.com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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