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6/14 네이버지도, 독도 지역 최근 풍경 담았다 등
[IT동아]
네이버지도, 광복절 맞아 독도 지역 최근 풍경 담았다
네이버가 독도 지역 거리뷰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올해 7월 촬영한 독도 풍경을 마치 직접 걸어다니거나 배 위에서 보듯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낙석 등으로 쉽게 가볼 수 없는 독도 내부 모습도 거리뷰에 담았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독도 인근 수중 풍경과 기암절벽 등 섬의 풍경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했다. 2011년 촬영한 독도의 거리뷰 풍경과 비교해 볼 수 있어, 독도의 변화된 모습도 비교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독도 지역 거리뷰 업데이트를 계기로, 대한민국의 매력을 한층 더 가깝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4일에는 죽도와 관음도, 울릉도 등 관광 명소에 대한 거리뷰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스팸차단 서비스 '후후' 리뉴얼, 사용자 편의성 높여
후후앤컴퍼니(대표 신진기)가 자사가 운영하는 스팸차단 앱 '후후'의 안드로이드 버전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번 앱 리뉴얼은 후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스팸 차단 서비스 기본 기능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다소 복잡했던 메뉴와 기능을 단순화했으며, 배경 색상을 바꿔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스팸 차단 기능과 설정 메뉴 등을 개선해 스팸을 차단하는 기본 기능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기존 버전에서 잘못된 차단 설정을 통해 원하는 전화를 받지 못했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등록한 안심번호나 다른 이용자들이 등록한 안심번호는 차단하지 않는 '스마트 차단 기능'을 제공하며, 전체 배경 색상과 발신자 정보표기, 아이콘 개선 등을 통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후후는 앱 리뉴얼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앱 마켓에서 후후를 내려받거나 이용하던 후후 앱을 업데이트한 후, 앱을 실행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롯데닷컴, 상품 추천하는 인공지능 챗봇 '사만다' 선보여
롯데닷컴(대표이사 김형준)이 대화를 통해 상품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사만다'를 선보인다. 추천 대상 상품군은 화장품, 패션, 가전, 반려동물 등 70여 카테고리 내 200만 개다. 롯데닷컴 앱(APP) 접속 후 화면 우측 하단에 떠 있는 말풍선 모양의 채팅 아이콘을 누르거나, 검색창에 '사만다 도와줘'를 입력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챗봇 사만다는 사용자가 입력한 메시지 속에서 성별과 연령, 호칭, 아이템, 브랜드 등을 분석한다. 해당 정보를 통해 매칭되는 연관 카테고리 및 인기 키워드 결과값을 조합해, 사용자에게 시나리오를 추천하며, 사용자가 원할만한 상품을 추천하는 최대 5단계 로직을 지녔다. 예를 들어, '아빠 생일선물 추천해주세요'라고 할 경우, '아빠'라는 단어에서 '40대 이상', '남성' 등을 찾아낸다. 그리고 선호하는 상품 카테고리를 분류한 뒤 '생일', '선물' 키워드 등과 매칭되는 인기 검색 결과를 찾아내는 식이다.
롯데닷컴은 전 카테고리 상품군을 대상으로 찾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으며, 365일 24시간 내내 질문에 3초 이내로 응답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롯데닷컴은 사만다를 채팅과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여성으로 콘셉트화 했다. 온화하면서 지적인 느낌의 외모와 성격을 부여했으며, 채팅 시 다양한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재미요소를 더했다.
KT, 현대홈쇼핑 플러스샵 '올레TV 요금결제' 서비스 개시
KT(회장 황창규)가 올레TV 쇼핑채널 '현대홈쇼핑 플러스샵(현대홈쇼핑 + 샵, 이하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 '올레TV 요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올레TV 가입자는 현대홈쇼핑 플러스샵에서 주문한 상품을 올레TV 리모컨으로 숫자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해 결제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올레TV 요금결제를 이용해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청구할인 3,000원 행사(1인 1회)를 진행한다.
올레TV 요금결제는 결제를 위해 신용카드나 계좌번호를 등록하는 기존 결제방식과 달리 비밀번호 설정만으로 올레TV요금결제를 지원하는 채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번호 등 별도로 결제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결제한 금액은 다음달 올레TV요금 청구서에 합산 청구된다. 또한, 올레TV 요금결제를 이용하면 상품 주문 시 배송지는 올레TV를 설치한 주소로 자동 입력되어 번거롭지 않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