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4/12 KISA, 액티브X 버리고 웹 표준 환경 강화 등
[IT동아]
KISA, 액티브X 버리고 웹 표준 환경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과 미래창조과학부가 액티브X 등 비표준 기술이용 관행을 개선하고, 차세대 웹 기술 및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웹 표준 전환 및 웹 선도 기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KISA는 비표준 기술을 사용하는 웹 사이트와 솔루션의 웹 표준 전환 비용을 지원하는 '웹 표준 전환 지원'을 통해 웹 사이트 내 잔존 액티브X 제거 및 실행파일 최소화를 추진하고, 비표준 기술 기반 솔루션의 웹 표준화로 대체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한다. 이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개선 시 효과가 높은 사이트를 우선 선정한다.
또한, '웹 선도 기술·서비스 개발 지원'을 통해 웹 기반 빅데이터 시각화, WoT(Web of Things) 플랫폼, 보이스 브라우징 활용기술 등 최신 웹 기술을 활용한 기술과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 연계한 융합형 웹 서비스를 발굴한다.
이번 사업은 총 23억 규모로 진행하며,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라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방식은 평가 및 선정 절차를 통해 매칭 펀드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입찰공고와 HTML5기술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회는 4월 21일(금) 오후 3시 한국인터넷진흥원 15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구글, 미디어 스타트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실시
구글코리아가 국내 언론 생태계 성장을 위한 '미디어 혁신 시리즈' 일환으로, 국내 미디어 스타트업 중 10곳을 선정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GCP) 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한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관리, 개발 도구, 빅데이터, 스토리지, 컴퓨팅, 네트워킹 제품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다. 실제 구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프라 및 플랫폼 기술을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선정된 미디어 스타트업에게 지원하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패키지는 '스파크 패키지(Spark Package)'로, 1년 동안 모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및 파이어베이스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2만 달러 크레딧과 클라우드 플랫폼 솔루션 엔지니어가 제공하는 1:1 기술 세션, 연중 무휴 24시간 유선 지원 서비스, G Suite 1년 무료 사용, 코드랩 등 온라인 트레이닝 세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지원은 오는 4월 28일(금)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은 서비스 개시 3개월 이상이며 최소 주 3건 이상 정기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어야 한다. 최종 선정 스타트업은 구글 캠퍼스 서울 및 구글코리아 미디어혁신팀 심사를 거쳐 5월 15일(월) 발표 예정이며, 6월 중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스타트업 패키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구글 클라우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찍스, 모두의액자 1,000개 한정 할인 이벤트 실시
찍스(대표 송정진)가 봄꽃 축제 시즌을 맞아 봄나들이 사진을 액자로 제작할 수 있도록 '선착순 딱 천개만 반값! 모두의액자 1,000개 한정수량 50% 세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찍스는 오는 26일 오전 10시까지 사진인화와 액자 결합상품 '모두의액자'를 정상가 3만 9,000원에서 50% 할할된 1만 9,5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는 1,000개 한정으로 진행하며, 한정수량 소진 시 종료한다. 찍스 홈페이지와 찍스 모두의액자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으로 잔여수량 확인과 주문을 할 수 있다. 모두의액자 앱을 활용하면 폰이미지로 인테리어 액자를 만들 수 있다.
찍스 모두의액자는 A3 사진인화와 알루미늄 액자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이다.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전체 무게는 960g에 불과하며, 블랙과 실버 2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인화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프레임 색상, 인화지 종류만 선택하면 주문을 완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모두의액자는 고광택 인화지를 사용했으며, 캔버스 인화지로도 주문할 수 있다.
엔비디아 그리드, 혼다 차량 설계용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에 적용
엔비디아(CEO 젠슨 황)가 엔비디아 그리드(NVIDIA GRID)와 테슬라 M60(Tesla M60)이 혼다의 그래픽 가속화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에 적용된다고 밝혔다.
혼다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제품 디자인 팀 역량 강화를 위해 차세대 엔지니어링 워크스테이션 프로젝트를 진행 증이다. 이 프로젝트는 혼다 R&D 부문을 물리적인 워크스테이션에서 이동성과 효율성을 높인 새로운 차량 설계 플랫폼으로 옮기는 것으로, 엔비디아 그리드 및 테슬라 M60 기반 그래픽 가속화 데스크톱 가상화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혼다 데스크톱 가상화 배포는 일본과 미국 R&D 지사 및 공장에 걸쳐서 수천 명의 직원들이 차량 개발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혼다는 그래픽 가속화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해 혼다 R&D 부문은 생산성, 협업, 이동성, 직원 사기 등을 경험했다고 전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내 중앙 집중화된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는 픽셀만 수신할 수 있어 지적 재산권도 보호할 수 있다.
한편, 혼다 및 글로벌 제조사들이 엔비디아 그리드를 활용해 그래픽 가속 가상화를 실행한 사례는 오는 5월 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에서 개최하는 '엔비디아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 내 그래픽 가상화 세션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티몬, 실시간 최저가 항공권 '최다' 가격비교 서비스 시작
소셜커머스 티몬이 국제선과 국내선 최다 항공 노선을 확보하고, 실시간으로 최저가 수준의 항공권을 검색할 수 있는 '항공권 가격 비교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롯데관광, 노랑풍선, 여행박사, 웹투어, 대명투어몰, 투어2000, KRT, 자유투어, 제주도닷컴 등 국내 12개 여행사 항공권을 비교 검색해 찾을 수 있다.
사용자가 일정과 목적지를 입력하면 항공권 가격과 운임 등을 실시간으로 비교 검색한다. 티몬은 여행사들과 공급가 기준 가장 싼 티켓을 제공받기로 협약해 가장 싼 티켓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여행사가 프로모션을 위해 한시적으로 자체자금을 투입한 일부 특가 상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공권을 티몬에서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유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 오사카 왕복항공권은 여름휴가를 시작하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항공, 유류세를 포함해 18만 5,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티몬은 최대 1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30일까지 티몬에서 항공권 가격 비교 후에 결제하면 2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7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130만 원 이상 구매 시 10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