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9/23 마이크로닉스, 값 낮춘 제로파워 벌크 버전 출시 등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마이크로닉스, 제로와트 기술 적용 파워서플라이의 벌크 버전 출시

마이크로닉스 제로파워
마이크로닉스 제로파워

컴퓨터 주변기기 및 일체형 PC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 (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제로와트' 기술이 적용된 '제로파워' 시리즈의 벌크 버전을 출시한다. 마이크로닉스 제로파워는 PC가 소비하는 대기 전력을 0W로 거의 0에 가깝게 줄이는 특허 기술인 제로와트가 적용된 제품이다.

별다른 설정이 필요 없고 PC 부품 종류 또한 가리지 않아 사용이 간편하며, PC를 끄지 않고 대기 모드에 두더라도 대기 전력을 0.0W 미만으로 줄일 수 있어 매년 수천억 원에 달하는 대기 전력을 줄여주는 친환경 제품이다.

새로이 출시되는 제로파워 벌크 버전은 일반 제품에서 포장과 외부 도장 등을 간소화하여 가격을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성능과 기능은 일반 버전 제품과 동일하다. 제로파워 벌크 버전은 일반 제품과 동일한 정격 400W, 500W, 600W 제품으로 출시된다.

신도리코, A3 흑백 복합기 'N610 시리즈' 출시

신도리코(대표 우석형)가 A3 흑백 복합기 'N610 시리즈(N610/N611/N612/N613)'를 출시했다. 스마트 오피스 환경에 알맞은 모바일 연동 기능 및 클라우드 솔루션 등을 지원하고 영국 탠저린과 디자인 협업을 한 것이 특징이다.

신도리코 N610 시리즈
신도리코 N610 시리즈

N610 시리즈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를 탑재해 많은 양의 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N613의 경우 6.5초 안에 첫 장을 출력하며 분당 최대 45매의 고속 복사 및 출력이 가능하다. 스캔 속도는 컬러의 경우 분당 45매, 흑백은 55매에 달한다.

스마트 오피스를 위한 스마트폰, 태블릿 전 기종에서 모바일 프린트를 지원하는 등 모바일 기기와의 연동성을 높였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에서는 에어프린트(Air-Print) 기능으로 별도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출력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는 NFC 기능으로 복합기와 모바일 기기를 연결해 출력할 수 있다. 또 신도리코의 프린트 어플리케이션인 에스프린트(sPrint)를 통하면 스캔 이미지를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업무 편의성을 높여주는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도 특징이다. 사용자 PC에서 클라우드 서버에 출력 데이터를 전송해 놓으면 사내 모든 복합기에서 사원증 등을 통한 간단한 인증 후 출력물을 받아볼 수 있다. 다른 층까지 출력물을 가지고 이동하거나 출력 데이터가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PC에서 출력 명령을 내릴 필요가 없어 빠른 일처리가 가능하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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