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식] 7/4 어도비, 클라우드 서명 컨소시엄 발표
[IT동아]
어도비, '클라우드 서명 컨소시엄' 발표
어도비가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서명 기술의 새로운 개방형 표준을 목표로 한 '클라우드 서명 컨소시엄(Cloud Signature Consortium, 이하 CSC)'을 발표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안전한 디지털 서명의 전세계적인 도입을 위해 유럽연합(EU)이 최근 발효한 새로운 전자본인확인/인증/서명(eIDAS) 법안 시행에 맞춰 추진됐다.
어도비는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등 EU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서명 업체 및 학술 단체, 표준 및 보안 관련 기관 등과 협력해 개방형 표준을 구축한다. 이 새로운 개방형 표준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기기 전반에 걸쳐 모든 사용자에게 안전한 디지털 서명 솔루션을 제공해 전세계 기업의 디지털로의 전환을 이끌 전망이다.
어도비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사용 방법이 번거롭고 복잡한 기존 디지털 서명을 대체하고 다양한 기기에서 호환하는 개방형 표준을 개발할 예정이다. 컨소시엄은 EU 당국의 서명 규제안이 요구하는 높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나 안전한 디지털 서명 솔루션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현재 EU 국가가 중심으로 참여하는 CSC는 향후 협력 네트워크를 전세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니티, '유나이트 LA' 강연자 공개 모집
유니티 코리아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LA'의 강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유나이트는 학생, 인디 개발자, 소규모 개발사, 대형 퍼블리셔 등 전 세계 유니티 개발자에게 유용한 강연을 제공하고,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지난 4월 한국에서 개최된 '유나이트 서울'은 3,500여 명의 국내외 개발자가 참석했다.
유나이트 LA 강연자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3D, 2D, VR, AR 등 콘텐츠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아티스트, 개발자, 퍼블리셔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본인의 발표 초록과 지원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강연자로 선정될 시 유나이트 LA 무료 입장권을 제공하며, 자신의 강연이 유니티 공식 사이트에서 1년간 공개된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추석상품 주문생산 파트너 모집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명절과 같이 특정 시기가 지나면 판매되지 않는 상품의 재고부담을 덜어주고자 주제별 '#시리즈'에 참여할 파트너를 모집한다. 첫번째로 모집하는 파트너 시리즈 주제는 '#추석'이다. 오는 7월 15일까지 추석 상품을 생산 및 판매할 파트너를 모집한 후 7월 26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문된 상품은 제품의 특성에 따라 최장 한달 여간 주문을 받은 후 추석 시즌에 맞춰 배송하게 된다. '#추석' 시리즈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자와 제작자는 이메일(makers_thanks@kakaocorp.com)로 상품 소개 자료와 구성 품목, 판매 가격, 제작 가능한 최소/최대 수량, 담당자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접수된 이메일은 담당자 협의 후 상품 입점을 확정하게 된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