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4/6 AMD 7세대 모바일 A 시리즈 프로세서 조기 출시 등

[IT동아]

AMD, 7세대 모바일 A 시리즈 프로세서 조기 출시한다

미국 AMD가 오늘(현지시간 5일), 브리스톨 릿지(Bristol Ridge)라 명명된 자사의 7세대 모바일 A시리즈 프로세서를 HP 신형 노트북 제품 탑재를 위해 조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7세대 AMD A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HP 엔비 x360(HP ENVY x360) 제품을 시작으로, 초박형 노트북과 컨버터블, 올인원PC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AMD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6(Computex 2016)에서 7세대 A 시리즈 APU를 공식 발표하고, 다양한 OEM 제조사의 제품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7세대 AMD A시리즈 쿼드 및 듀얼 코어 프로세서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엑스카베이터(Excavator) x86 CPU 코어 및, AMD 라데온(Radeon) R7 및 R5 그래픽을 탑재, 성능을 높였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7세대 AMD A시리즈 FX 제품은 2년 전 출시된 이전 세대 FX 제품 대비 최대 50% 향상된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고 AMD는 밝혔다.

에이수스, 4K IPS 게이밍 모니터, USB 타입C 포터블 모니터 출시

에이수스(ASUS)가 27인치 크기에 4K 3840 x 2160 해상도, IPS 광시야각 패널, G-Sync 기술이 적용된 게이밍 모니터인 ROG SWIFT PG27AQ 모델과 USB Type-C 전원으로 구동되는 15.6형 포터블 모니터 MB169C+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ROG SWIFT PG27AQ는 풀HD 해상도의 4배에 해당하는 4K 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엔비디아의 G-Sync 기술을 지원, 화면의 깨짐 현상과 인풋 랙을 없애 매끄럽고 완벽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TN 패널이 아닌 광시야각 IPS 패널을 채택하면서도 응답속도 4ms(Gray to Gray 기준)를 발휘한다.

함께 출시된 ASUS MB169C+는 세계 최초로 USB-Type C 커넥터로 연결, 구동되며, 풀HD 해상도 IPS 패널 및 800그램의 무게, 8.5mm 두께의 슈퍼 슬림 15.6형 포터블 모니터이다. 하나의 USB Type-C 케이블 연결만으로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 PC로부터 전력공급과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슈퍼컴퓨터를 위한 '테슬라 P100' GPU 출시

엔비디아(Nvidia, CEO 젠슨황)는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GPU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16'에서 엔비디아의 차세대 '파스칼(Pascal)'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가속기인 '테슬라(Tesla) P100' GPU를 출시했다.

본 제품은 극대화된 노드와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및 과학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파스칼 아키텍처는 이전 세대인 엔비디아 맥스웰(Maxwell) 기반 솔루션과 비교, 12배 향상된 뉴럴 네트워크 훈련 성능을 발휘하며, 대역폭 극대화를 위한 엔비디아 NV링크(NVLink) 기술을 탑재했다.

그 외에 16나노미터의 핀펫(FinFET, 3차원 입체 구조의 칩 설계 기술) 공정 기술의 153억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하며, 프로세서와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HBM2(고대역폭 메모리)을 탑재한 CoWoS(Chip on Wafer on Substrate) 형태로 등장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