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서비스] 3/28 KT, 세계 최초 VR 모바일 야구 생중계 성공 등

[IT동아]

KT, 세계 최초 VR 모바일 야구 생중계 성공

KT(회장 황창규)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열린 kt wiz 시범경기에서 'GiGA VR' 생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발표했다. KT가 양일간 선보인 'GiGA VR' 생중계 서비스는 1루, 3루, 포수석에 설치된 총 3대의 VR 전용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들을 실시간으로 조합해 VR 영상을 생성하고, 관중은 스마트폰을 통해 VR 생중계를 감상하는 방식이다. VR 영상은 스마트폰 터치로 360도 영상을 돌려가며 감상할 수 있으며, HMD(Head Mounted Display: 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기기)에 스마트폰을 장착하여 감상할 수도 있다.

KT는 오는 4월 5일부터 3일간, kt wiz의 2016년 정규시즌 홈 개막 시리즈에서 스마트폰과 HMD를 통하여 감상 가능한 'GiGA VR' 야구 생중계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수원 KT 위즈파크를 방문하는 관중에게는 카드 보드형 VR기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관중은 '올레 tv 모바일' 앱과 kt wiz 공식 앱 'Wizzap'에 접속하여 GiGA VR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KT는 GiGA VR 야구 생중계 외에도 kt wiz 야구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VR로 제작해 올레 tv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리워드 앱 '돈버는키보드', 70만 다운로드 돌파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기업 와이젬(대표 윤상원)은 자사가 개발한 리워드 앱 '돈버는키보드'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7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돈버는키보드는 사용자가 직접 다양한 기능과 색상으로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키보드 테마를 무료로 제공하며, 사용자가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광고를 클릭하면 적립금이 제공된다.

또한 기존의 리워드 앱처럼 사용자가 광고주의 광고에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주는 '바로적립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돈버는 어플 돈키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자동 통/번역 앱 '수원 관광 통역 비서' 출시

수원시는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한, 영, 중, 일어의 음성과 문자를 양방향으로 통/번역하여 주는 스마트폰 앱 '수원 관광 통역 비서(Suwon Tour ezTalky)'를 제공한다. 수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및 중소상공인 등 수원시민들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위해 무료로 지원된다.

수원시는 내/외국인 관광객, 다문화 가정, 수원시민의 편리한 자동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자동 통/번역 솔루션 업체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과 함께 해당 앱을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와 외국어 간 상호 자동 번역을 지원하며, 음성과 텍스트 2가지 방법으로 입력과 출력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원에 위치한 박물관, 미술관 이용안내, 경찰, 소방 분야의 등과 관련한 기본 회화도 제공해 관광편의와 안전한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