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비즈니스 및 연회장용 3D 프로젝터 3종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IT동아 김영우 기자] 옵토마(http://korea.optoma.com)가 회의실, 강의실, 대형 공연장 및 전시장, 의료 연구실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및 대형 연회장용 고광도 3D 프로젝터 3종 'X502', 'W502', 'EH502'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옵토마 X502
옵토마 X502

'X502', 'W502', 'EH502'는 5000 안시 루멘(ANSI Lumen)의 고광도, 10000:1의 높은 명암비를 제공해 회의실이나 병원 등과 같이 불빛이 완벽히 차단되기 어려운 공간에서도 전등을 켜둔 채 뚜렷한 화질의 이미지 및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3종 모두 일반 모드에서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인체 조직, 기관 등의 영상 구현이 가능한 의료용 디지털 영상 및 통신(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s in Medicine, DICOM) 시뮬레이션 모드를 탑재해 X레이/CT/MRI 영상 회의가 주로 진행되는 의료 연구실, 의학 포럼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D 블루레이(Blu-ray) 플레이어를 지원하며 스마트폰을 디지털 TV나 모니터 등과 연결해 영상과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인터페이스도 갖췄다.

'X502', 'W502', 'EH502'에는 각각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TI) 사의 0.55인치 XGA DMD 칩, 0.65인치 WXGA DMD 칩, 0.65인치 1080p DMD 칩을 탑재했으며, 벽면 컬러 조절(Wall Color correction) 기능, 크레스트론 룸 뷰(Crestron Room view) 기능, 16W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X502', 'W502', 'EH502'의 권장소비자격은 각각 190만원, 220만원, 280만원이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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