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 IFA 2016에서 필립스/온쿄의 오디오 신제품 다수 공개
[IT동아 김영우 기자] 깁슨 이노베이션스(Gibson Innovations)는 4일부터 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5'에서 필립스와 온쿄 브랜드의 다양한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IFA 2015에서 처음 공개되는 '이지(IZZY) 멀티룸 스피커(BM50, BM5)'는 이지링크그룹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거실, 침실 등 방마다 비치된 스피커를 이용해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5인치 드라이버 스피커 2개와 베이스 포트를 통해 생생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무선 서라운드 시네마 스피커 '피델리오 E6'를 비롯해 새로운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라인(SHB9850C, SHB8850NC, SHL3850NC)과 3.1채널 사운드바(HTL5160B, HTL3160B, HTL2183B) 등의 필립스 오디오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필립스 사운드와 함께 깁슨 이노베이션스의 파트너사로 참가하는 온쿄는 하이 레졸루션 스피커 'X9', 온이어 헤드폰 'H500M', 인이어 헤드폰 'E700M',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W800T' 등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기술을 담은 제품을 공개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신제품 공개와 더불어 깁슨 이노베이션스의 CEO '위보 바아체스(Wiebo Vaartjes)'가 첨석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깁슨 이노베이션스의 미래와 핵심 제품에 대한 소개도 진행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