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사진, 마음 놓고 사용하세요', 연예인 사진 서비스 '스타픽쳐스' 오픈
[IT동아 이문규 기자] 연예인 콘텐츠 전문기업 스타픽쳐스 엔터테인먼트(대표 : 정우석, www.starpic.co.kr)가 광고,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연예인 스톡(stock) 사진 서비스 '스타픽쳐스(StarPictures)'를 오픈했다.
스타픽쳐스는 연예인의 초상권이 포함된 사진을 다양한 디자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광고, 마케팅 용도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이러한 스타픽쳐스의 연예인 스톡 사진 서비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연예인을 활용한 광고, 마케팅이 가능하다. 따라서 우수한 서비스나 상품을 갖고 있으면서도 고객에게 이를 알리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중소기업, 벤처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도 효율적인 광고,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
스타픽쳐스의 사진을 광고, 마케팅의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웹사이트(www.starpic.co.kr)에서 원하는 사진의 시안용 이미지를 내려받아 제작한 시안을 승인 받은 후 결재해 사용하면 된다.
사진 가격은 용도별로 구분된다. 웹용/모바일용은 100만 원, 판촉/출판을 위한 인쇄용은 150만 원, 인쇄 광고용은 250만 원, 신문/잡지 광고용은 300만 원, 영상 광고용은 500만 원이다. 비독점 계약 및 1년 사용이 기준이며, 독점 사용, 해외 사용, 장기 사용 등의 가격은 별도 협의 후 책정된다.
이번에 스타픽쳐스에서 공개한 연예인 사진은 총 1,370여 장이며, 참여한 연예인은 개그맨 김기수, 오지헌, 정종철, 배우 위양호, 유태웅, 최은주 등 총 6명이다. 참여 연예인 및 연예인 사진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스타픽쳐스 서비스를 통해 사진을 판매하는 개그맨 정종철 씨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우리 연예인들의 사진 콘텐츠가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전속 계약을 제외하고는 초상권에 대한 정당한 상업적 권리를 인정받는 것이 어려웠던 연예인들에게도 스타픽쳐스 서비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픽쳐스 정우석 대표는 "기존 연예인 광고 모델을 통한 광고, 마케팅에는 모델 계약, 제작에만 최소 수천만 원의 비용이 필요했기 때문에 많은 예산을 확보한 기업이 아니라면 한계가 있었다. 이에 스타픽쳐스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사전에 제작된 연예인 사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우수한 서비스나 상품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스타픽쳐스를 통해 연예인 광고,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