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용 라이트룸 모바일 출시
어도비(http://www.adobe.com/kr)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앱 '라이트룸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아이패드와 아이폰용으로 먼저 출시된 바 있는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 이미지를 편집하고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트룸 모바일은 클라우드 동기화를 기반으로 PC, 스마트폰, 웹 등에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관리, 편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모바일에서 작업한 내용을 맥이나 윈도PC의 라이트룸에 동기화한다.
2. 스마트폰에 저장한 이미지를 자동으로 불러와, 이를 다시 데스크톱의 라이트룸에 동기화한다.
3. 라이트룸의 작업 도구 및 프리셋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으며, 원본 파일을 손상시키지 않고 수정 및 가공 작업을
하는 비파괴 방식(non-destructive processing)과 스마트 프리뷰(Smart Preview)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4. 사진에 빠르게 플래그(flag)를 지정하거나 제외(reject)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라이트룸 모바일은 어도비 CC 구독자 혹은 포토그래피 플랜(포토샵, 라이트룸 등을 포함한 사진 전문가용 옵션) 사용자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adobe.lrmobile)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규 가입자는 30일 무료 체험판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