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실속형 1채널 HD 블랙박스 '소프트맨 R200'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가 200만 화소의 C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1채널 HD급 고화질 블랙박스 신제품 '소프트맨 R200'을 출시한다고 31일 전했다.

소프트맨 R200
소프트맨 R200

현대엠엔소프트가 새로 출시한 블랙박스 '소프트맨 R200'은 기존 고급형 제품에서 볼 수 있는 자동 주차모드 지원 및 고온차단 기능, 차량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 등 블랙박스의 필수 기능을 모두 갖추면서도 낮은 가격대에 구입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이다. 이 신제품은 몇 초 동안 길게 누르면 PC 이동없이 곧바로 SD카드 포맷이 가능해 편리하며, 자동차 실내 분위기와 최적의 조화를 이루도록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한 것도 특징이다.

소프트맨 R200은 200만 화소의 HD급 화질과 녹화 시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연속 촬영 기능을 갖췄으며 특히 심야의 어두운 도로나 주택가 골목길 등에서도 선명하고 밝은 영상을 촬영한다. 12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차량 배터리 방전 안심 세이프티(Safety) 보증을 도입해 차단 전압 동작 이후에는 약 1mA(밀리암페어)의 최소 누설 전류를 유지해 블랙박스 장착에 따른 차량 배터리 방전을 최소화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보급형에서 고급형에 이르는 블랙박스 제품군 라인업을 강화하며 기존의 저가 중국산 위주의 1채널 블랙박스 시장을 합리적 가격대의 믿을 수 있는 고품질 국산 블랙박스 시장으로 재편해 전환하겠다는 역발상 시장 전략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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