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하이라이트만 즐긴다, 3분 TV 앱 출시
2013년 8월 13일, 인터넷 미디어 곰TV(www.gomtv.com)가 '3분 TV'를 서비스한다고 전했다. 3분 TV는 인기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3분 미만의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제공하는 영상 서비스로, 콘텐츠를 짧고 빠르게 소비하는 사용자 패턴에 맞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HD급 화질로 지상파, 케이블, 종편의 주요 방송 프로그램 하이라이트를 빠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최신 영상이 매일 최신화되기 때문에 전날 놓친 방송의 주요장면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3분 TV는 현재 안드로이드용 앱만 있으며, iOS용 앱은 오는 16일 출시할 예정이다.
곰TV 박정민 본부장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짧은 이동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타임뷰 서비스를 선호한다"며 "3분 TV를 통해 시청자들은 재미와 트렌드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