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고사양 게임도 거뜬한 노트북 2종 출시

2013년 5월 15일, 도시바코리아가 고성능 프로세서 및 그래픽 칩셋을 갖춘 프리미엄 노트북 '새틀라이트 P50t-A' 2종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모델에 따라 3세대 인텔 쿼드코어 i7,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엔비디아 지포스 GT740M 그래픽 칩셋을 탑재했다. 때문에 권장사양이 높은 최신 PC게임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감상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적합하다. HDD의 읽기 속도를 높이는 '도시바 HDD 가속' 기술을 적용해 일반 HDD보다 각종 응용프로그램 실행속도가 빠르다.

화면 크기는 15.6인치이며, 윈도8에 최적화된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또한, 지문방지 코팅한 강화유리를 적용해 터치 시 지문이나 오염물이 잘 묻지 않는다. 모델에 따라 풀HD(1,920x1080)와 HD(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하만 인터내셔널이 개발한 '하만/카돈 스피커'를 탑재해 중저음이 풍부하고 및 고음이 섬세하다. 또한, 극장이나 홈시어터 등에서 사용하는 'DTS Studio Sound' 기술을 적용했다.

알루미늄 합금을 소재로 제작해 내구성이 좋으며, 제품 표면은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했다. 키보드는 자판 입력 시 소음을 줄인 '노이즈리스 피니시(Noiseless Finish)' 기술을 적용해 도서관 같은 조용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LED 백라이트를 내장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원하는 자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터치패드는 버튼이 없는 일체형이다.

제품 가격은 모델에 따라 각각 149만 원과 119만 원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