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항균 세라믹 전자레인지 출시

안수영 syahn@itdonga.com

삼성전자가 조리실에 세라믹을 채용해 99.9% 항균 능력을 갖추고 관리가 손쉬운 '삼성 모던스타일 전자레인지'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의 조리실은 내구성이 강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항균 세라믹'으로 만들어졌다. 덕분에 그릇을 넣고 뺄 때 잘 긁히지 않으며, 곰팡이와 박테리아가 증식할 수 없어 청결하다. 독일의 항균 전문 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Hohenstein)의 항균 인증을 받았다.

또한 고주파가 한 면에서 방출되던 기존 제품과 달리, 이 제품은 3면에서 나오는 입체가열 방식을 채용해 음식을 골고루 빠르게 익힌다. 라면이나 계란찜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자동조리 기능, 젖병 소독이나 쾌속 해동 등과 같은 편의 기능도 갖췄다.

제품 색상은 검정, 흰색, 빨강 등 3가지이며 제품 용령은 23리터다. 출고가는 13만 9,000원.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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