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회장, MWC 2013서 국내 통신사 CEO 중 첫 기조연설

KT(www.kt.com) 이석채 회장이 'GSMA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3'에서 국내 통신사 CEO로는 처음 기조연설을 하게됐다. KT는 오는 2013년 2월 25일부터 2월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GSMA(세계이동통신협회)주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3'(MWC 201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조연설은 국내 통신사 CEO 중 가장 처음이다. 이 회장은 오는 2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Hall4의 오디토리움1에서 개최되는 'Future of Communications'세션에서 'Global Virtual Goods Economy'의 주제로 글로벌 통신사간 협력의 중요성 및 시장기회 창출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에릭슨의 CEO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도이치 텔레콤의 CEO 르네 오버만(René Obermann) 및 바이버(Viber)미디어의 CEO 탈몬 마르코(Talmon Marco)와의 패널 토론에도 참여한다.

이 밖에도 GSMA 보드미팅 및 전략회의 등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및 제조회사 대표들과 글로벌 통신시장 발전을 모색하고, MWC 주요 전시장도 둘러보며 최신 통신 시장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석채 회장은 "국내 통신사 CEO 중 처음으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산업전시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세계 통신회사들과 협력해 가상재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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