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외장HDD '스테이션' 2종 출시

2013년 2월 14일, PC주변기기 전문기업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는 USB3.0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외장하드, '미니스테이션(모델명:HD-PNTU3)'과 '드라이브스테이션(모델명: HD-LBTU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5인치의 HDD가 탑재된 휴대용 '미니스테이션'은 2TB의 용량을 제공하며 함께 출시된 3.5인치 '드라이브스테이션'은 4TB의 용량을 제공한다. 특히 신제품2종은 USB2.0보다 최대 10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USB 3.0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USB2.0을 지원하는 PC사용자들을 위해 USB2.0인터페이스도 지원한다.

신제품 2종은 버팔로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터보PC'와 '터보카피'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시켜 읽기, 쓰기속도를 더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안 소프트웨어(Secure Lock Mobile)를 탑재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미니스테이션'과 '드라이브스테이션'은 일정기간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하드디스크 회전을 정지시키고 대기해 전력소비량을 줄여준다. 특히 '미니스테이션'은 휴대용으로 출시된 만큼 측면에 내부쇼크 압소바(Shock Absorber) 기능을 장착해 외부충격으로부터 안전하다.

2TB용량의 휴대용 미니스테이션의 가격은 32만원이며, 함께 출시된 4TB의 드라이브스테이션은 38만원이다. A/S기간은 3년이다.

버팔로 해외사업 총괄담당자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각각 2TB와 4TB의 넉넉한 용량과 USB 3.0을 지원해 속도면에서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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