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플러스, 자원봉사하면서 경험 쌓길 원하는 자리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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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라 하면 으레 사회복지 형태의 봉사활동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최근 전문성을 키우면서 생각의 폭도 넓힐 수 있는 1석 2조의 자원봉사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살리고 전공 분야의 일을 앞서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정부기관 및 기업 주최의 자원봉사는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탓에 경쟁률 또한 높다. 세계 유명 석학과 글로벌 기업의 CEO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고, 국제적 경험을 쌓을 기회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지식경제부 주최로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테크플러스: 이노베이트 코리아'에도 대학생 자원봉사 요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저명한 25여 명의 글로벌 명사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에 지원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역시 좋은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원봉사 분야는 학생 기자와 라포처(기록 담당), 통역, 운영 등 총 4개 부문이다. 학생 기자는 오늘(21일)까지, 나머지 분야는 29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공식 홈페이지(www.techplusforum.com)에 접속해 지원 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공식 이메일(techplus@kiat.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학생 기자에 지망한 최지웅(26, 건국대 기계공학과) 씨는 "공대생으로서 향후 기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고, 쉽게 만날 수 없는 유명 석학은 물론 글로벌 기업의 CEO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설렘에 지원하게 됐다"라며,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좋은 강연도 즐기면서 꿈도 키우고 봉사활동을 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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