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제품] 11/2 LG전자, '트와이스 스피커' 출시 등

[IT동아]

LG전자, '트와이스 스피커' 출시

LG전자가 걸그룹 트와이스와 협력해 휴대용 무선 스피커 '트와이스 스피커(모델명: TW71)'를 출시했다. 트와이스 스피커는 제품 상단과 전면에 각각 트와이스 멤버들의 사인과 트와이스 로고를 적용했으며, 골드 핑크 색상으로 선보인다.

LG전자는 해당 스피커에 특별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구매자가 스마트폰에 트와이스 스피커 전용 앱(Monthly Twice)을 설치하면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올 때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동안 한달에 두번씩 스피커를 통해 트와이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제품 최대 출력은 20W이며, 중저음을 내는 패시브 래디에이터(Passive Radiator)를 2개 적용했다. 한 손으로 제품을 들 수 있으며, 무게는 710g이다. 완전 충전 시 최대 9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멀티 포인트(Multi Point) 기능을 지원해 동시에 스마트폰을 3대까지 연결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이용하면, 특정 스마트폰에서 재생한 노래가 끝난 뒤, 다른 스마트폰에 있는 노래를 자동으로 재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트와이스 스피커 2대를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각각 스테레오 시스템의 오른쪽과 왼쪽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트와이스 스피커 구매자 모두에게 최근 트와이스가 발매한 3집 미니 앨범을 함께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한편, LG전자는 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 2층 라이브플라자에서 트와이스와 함께 트와이스 스피커 출시 행사를 열 예정이다.

보스, 웨이브 SS01 플로어 스탠드 출시

보스(BOSE) 브랜드 공식수입원 세기HE가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리즈 액세서리인 보스 웨이브 SS01 플로어 스탠드(BOSE Wave SS01 Floor Stand)를 출시했다. 심플 라이프를 지향하며 가구나 소품류를 최소화 하고 있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테이블탑 형태의 웨이브 사운드터치를 스탠드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액세서리다.

전체가 무광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 이 제품은 웨이브 사운드터치의 에스프레소 블랙, 플래티넘 실버, 아크틱 화이트 3가지 컬러와 모두 잘 어울리며, 하부 받침의 헤어라인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여준다. 웨이브 사운드터치와 스탠드를 함께 구성하면 거실의 TV 하단이나 침실의 침대 옆, 주방 등 어디에 두어도 마치 하나의 인테리어 오브제처럼 볼 수 있기 때문에 집안 인테리어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다. 기존의 웨이브 사운드터치에 스탠드만 추가하더라도 본 제품의 분위기가 180도 바뀌어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웨이브 플로어 스탠드는 웨이브 사운드터치 고유 디자인인 원형 사다리꼴 형태의 상판과 하부 받침으로 본 제품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전원 케이블을 수납할 수 있는 중심의 파이프는 앞쪽에서 봤을 때는 얇은 바(bar) 형태의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보여지지만, 측면에서 보면 약간 두께감 있는 본체가 대각선으로 배치되어 아름다운 비대칭 모습을 보여준다. 모든 디자인은 공학적으로 설계되어 가벼운 충격과 움직임에도 안전하게 웨이브 사운드터치를 지켜준다.

웨이브 플로어 스탠드는 2015년형 웨이브 사운드터치 뮤직 시스템 4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인 웨이브 뮤직 시스템 4, 웨이브 사운드터치 뮤직 시스템, 웨이브 뮤직 시스템 3 등과도 호환 가능하다.

캔스톤, 상품성 높인 TV 사운드바 스피커 T150 출시

캔스톤어쿠스틱스는 TV 사운드바 스피커 T150을 출시했다. 사운드바에 최적화된 듀얼 풀레인지 유닛이 탑재되어 고출력 사운드를 구현하는 이 제품은 일반 TV에서 영화 감상 시 느낄 수 없는 뛰어난 몰입감의 고해상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출력은 30W인데, 일반 TV 스피커의 출력이 10~20W인 것에 비해 일반 TV 스피커가 놓치고 있는 전 음역대의 소리를 구현해낸다. 캔스톤은 일반 스피커에선 듣지 못했던 미세한 효과음까지 세세한 음질을 체감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입력단자도 광출력, 외부입력 1(AUX1, RCA), 외부입력 2(AUX2, 3.5mm 스테레오)를 지원하여 TV는 물론 각종 기기와의 활용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블루투스 기능도 탑재돼 TV 또는 PC와 연결된 상태에서도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여 무선으로 음원을 출력할 수 있다.

공간 활용까지 고려했다. 벽걸이 브라켓을 기본 제공하기 때문에 TV 벽걸이 설치를 원할 경우 TV 하단에 두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일반적인 스탠드 형태의 사용을 원한다면 TV 앞에 올려 두어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캔스톤 T150의 가격은 7만 7,000원에 책정됐다.

글 / IT동아 편집부(desk@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