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업데이트하세요'

이상우 lswoo@itdonga.com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가 최근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를 확인하고,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공격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컴퓨터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개발사인 어도비(Adobe)는 지난 4월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발표했으나, 여전히 업데이트를 실시하지 않은 사람이 많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어도비는 정기 업데이트를 권장하며, 필요하다면 홈페이지(http://get.adobe.com/kr/flashplayer)에 접속해 직접 설치할 수도 있다.

플래시 취약점 이외에도 액티브X를 악용한 사례도 계속 보고돼, 주의가 필요하다. 액티브X는 사용자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신규 버전을 다시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삭제하고 악성코드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KISA 관계자는 "인터넷 사용자들은 컴퓨터에 설치된 모든 소프트웨어의 패치를 최신으로 적용해야 하며, 특히 인터넷 이용에 필요한 브라우저, 플래시 플레이어 등은 반드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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